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오늘의 말씀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윤주만목사 2024. 6. 26. 08:36

시편30 : 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예수 이름의 뜻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인이 그 이름의 뜻을 믿지 아니하고 자기 죄에서 자기 스스로 깨끗해져서 구원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깨끗하게 사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율법을 세우는 자들의 말은 거의 비슷합니다

성도로서 은혜 받은 자로서의 삶을 요구하는 것이 나쁘냐고 반문하면서 오히려 그것을 반대하는 것이 이단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말은 사람의 이성으로 생각할 때 결코 나쁜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 이름의 뜻이 무엇입니까?

내가 죄를 안 짓고 살겠다고 살아집니까? 단지 보이는 모습을 조금 감출 수 있을지는 몰라도 죄를 안 짓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죄가 감추어지면 그 이름의 뜻은 잊혀져 버리는 것입니다

 

죄가 감추어져 있는데 더 이상 그 이름의 뜻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자기 죄가 드러나서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는 줄 알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죄를 십자가에 지시고 나를 구원하셨다는 것이 믿어질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이 믿어져야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에 대해 감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제가 죄를 지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자기 죄가 얼마나 되는 줄 바로 알아야 감사를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세상 사람에게 물어 보세요

내게 무슨 죄를 그렇게 지었다고 나 보고 죄인이냐고 따집니다

교회 안에 입술로는 죄인이라고 하면서 마음으로는 내가 무슨 죄를 지어서 죄인인가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그 이름에 대해서는 전혀 감사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해 주는 기능이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율법을 보면서 그것을 잘 지켜서 죄를 안 짓고 깨끗하게 사는 것이 신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그럼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 하신 자는 도대체 뭐가 되는 것입니까?

 

그의 백성이 아니기 때문에 그 이름을 생각하지도 않고 그 이름에 대해서 감사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의 백성이라면 그 이름만 생각해도 감사하는 마음이 저절로 나올 것입니다

 

마태복음18 : 24-26

"회계할 때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처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한 대 그 종이 엎드리어 절하며 가로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인생은 모두 일만 달란트를 빚진 자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라는 말씀은 인생 전체 아담의 자손을 모두 하나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인은 그가 갚을 것이 없는 줄 알고 있습니다 아니 도저히 갚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 갚겠다고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갚을 수 없는 것을 갚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 많이 있습니다 자기가 진 빚이 얼마 인가를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 십자가를 지신 것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빚은 있는데 예수가 안 믿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벌어서 갚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도 죄인이라는 것을 아주 잘 알지만 그 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갚으신 다는 것을 믿기 보다는 자기 스스로 노력해서 갚겠다는 것입니다

 

노력하겠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교만한 말인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처음부터 갚을 것이 없으니 그냥 사해 주십시요 했다면 좋은데 자기가 갚겠다고 호기를 부리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들어와서도 그 이름의 뜻을 전혀 알지 못하는 버림을 받을 자인 것입니다

 

죄를 안 짓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까?

그래서 수십 년 노력했는데 지금 얼마나 죄를 안 짓고 살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 보지 마시고 나를 보세요 오리 가자고 하면 십리를 가주고 있나요 꾸어 달라고 하면 아무 소리 안하고 주고 있나요?

 

여러분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죄를 안질 수 있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만 달란트 빚을 져 놓고 죄를 안 질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내가 갚으려 하지 마세요

예수 그 이름을 믿는 것이 감사하는 것입니다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로 믿지도 않는 사람이 물질로서 감사를 한다고 그것을 하나님께서

받으시겠습니까?

 

갚겠다고 하는 발상이 죄입니다

율법을 잘 지키는 사람이 의로운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왕이시고 내 죄를 갚아 주셨다고 믿는 사람이 의인 입니다

 

갚겠다고 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율법을 잘 지키겠다고 율법을 잘 지키라고 하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율법을 받을 때 우리가 모두 지키겠나이다. 약속한 것과 지금 이 동관이 내가

갚겠나이다. 하는 것은 같은 것입니다

 

그 이름을 믿으세요

내가 무엇을 하려 하지 마시고 그 이름을 믿는 사람이 그 이름에 감사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성도입니다

여러분 가슴에 오직 예수만 있으면 됩니다 그 이름 하나만 있으면 감사가 저절로 나오고 기쁨이 넘치는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내 죄와 허물을 갚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은혜만을 바라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