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오늘의 말씀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윤주만목사 2024. 6. 25. 06:21

히브리서6 : 15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믿음이 무엇입니까?

믿음은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는 자기 자손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창세기151-6절까지 약속을 주셨습니다.

자녀가 한 명도 없는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을 보라 하시고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언약을 믿었습니다

약속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를 그의 의로 정하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때가 아브라함의 나이 75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약속한 자녀 이삭을 받기 까지는 25년이라는 세월을 참고 기다렸습니다.

물론 표면상으로는 아브라함이 참은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음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시기 위해 아브라함을 통해서 약속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가를 보여 주셨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에게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까지 25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듯이 우리도 또한 하나님의

사랑의 약속을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세상은 참으로 힘이 듭니다.

그러나 약속이 있는 성도는 그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 질줄 믿기 때문에 참고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약속을 받아 약속이 이루진 것 같이 우리도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고 참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로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금 한국 교회는 너무 많은 축복을 받다 보니까 믿음의 선진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가를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보여지는 축복을 받은 것으로 믿음의 척도를 계산하고 있는 어리석은 교인들만이 있는 교회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성도에게 세상은 결코 축복된 곳이 아닙니다.

고난이 따르고 참기 어려운 인내를 요구하는 곳입니다

사실 육체의 고난은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지만 믿음을 바로 깨달을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 견뎌야 하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는 인내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외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얼마나 외로우면 예수님께서 고아와 같다고 말씀 하십니다

 

요한복음14 :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약속만을 믿고 살아간다는 것은 마치 고아와 같은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을 예수님께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고아와 같으냐면 엘리야가 하나님 앞에 주를 믿는 사람이 나만 남았다고 호소할 정도로 고아 같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의 수가 그렇게 많은데

엘리아는 고아와 같이 홀로 남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0 물론 하나님께서 칠천을 남겨 두셨지만

엘리야의 곁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 교인이 천만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수가 바다 모래 같을지라도 하나님께서 남겨 두지 않은 자는 교회 안에서도 지옥으로 갈 사람인 것입니다

 

그렇게 믿음이라는 것은 아프게 다가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가 좌절하지 않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셔서 약속을 믿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 볼 수 있게 하셨습니다.

 

육적인 것으로 아파하지 마세요

정말 영적인 것으로 인하여 아파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있는 성도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믿음을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들고 아프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교회는 믿음을 가진 성도들에게 믿음을 보이라고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들이 없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으리라는 약속을 도저히 보일 수 없는 것입니다

아니 거짓말 장이였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내 안에 있는 약속을 우리는 보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오시면 반드시 확인이 될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약속의 자녀 이삭을 얻은 것처럼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에 우리의 약속도 증명이 될

것입니다

 

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아니 아프더라도 약속을 믿고 참으셔야 합니다

그 아픔을 참고 기다리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얻은 것처럼 우리도 반드시 주님께서 다시 데리러 오실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약속을 받았다면 우리도 역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다면 반드시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교회는 믿음을 보이라고 요구하는 교회입니다

그것을 보일 수 없는 나사로와 같이 가난한 성도는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나사로와 같이 율법주의자들 개들이 와서 오히려 네 모습을 보라고 하며 조롱하고 멸시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인 치신 성도는 그날을 기다리며 참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을 기다리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는

약속을 굳게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참고 받았던 것을 우리도 오직 믿음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그대로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성령을 보내 주심으로 소망을

바랄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