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오늘의 말씀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윤주만목사 2024. 4. 19. 14:34

시편31 : 14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저는 시편을 읽을 때 마다 감동을 받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이 무엇인가를 너무도 잘 가르쳐 주고 있으며 성도가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가를 말씀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는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세상 사람들이 다 나를 보며 고개를 흔들고 비방을 하고 나를 판단한다고 할지라도 나는 주를

내 하나님이라 말하였나이다.

 

여러분의 처지가 지금 어떻습니까?

사단은 끊임없이 내 생명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것이 육적인 것이 아니라 영혼의 생명을 노리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교회 안에는 육적인 싸움과 영적인 싸움을 분별하지 못하고 육적인 것을 가지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육적인 것은 우리에게 있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고린도후서4 : 8-9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성도의 모습을 때로 육적으로는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할 수 있으며 답답한 일을 당할 수 있으며 그 처지를 보고 낙심할 수 있으며 심한 핍박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서 실족을 한다면 세상에서 믿음으로 설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는 너무 배가 불러 있습니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기는커녕 정권을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세력이 되어서 답답한 일이 있을 수도 없으며 종교적인 핍박을 받기 보다는 오히려 핍박자의 위치에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은 환경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믿음의 선진들은 몇몇 사람을 빼고는 그 환경이 최악 이었습니다

 

지금 내 환경이 어떻습니까?

정말 눈앞에 깜깜할 정도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처지입니까?

육적은 것을 바라보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나에게 그런 환경을 내 영혼을 사랑하시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내가 지금 우겨쌈을 당하고 답답한 일들은 사실 인생이라는 존재를 안다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은 그런 환경 속에서도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몇 날 밤을 새워 기도했는데 응답하시지 않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는 내 하나님이라는 고백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 육체를 돕는 분이 아니십니다

물론 전혀 아니다 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내 영혼을 돕고 계시는 분입니다

내 영혼을 돕고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에 우겨쌈을 당하고 답답한 일을 당하고 핍박을 받아도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영혼을 바라보세요

 

고린도후서4 : 10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감당할 수 없는 우리 처지 때문에 예수님께서 죽으셨습니다

내가 실수를 하고 죄를 진 것으로 인하여 예수님께 십자가에 못 박혀서 죽으셨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을 이미 우리는 몸에 가지고 참고 있는 것은 예수의 생명이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 합니다

 

우겨쌈을 당하는 것 핍박을 받는 것

내 평생에 당해야 할 그것을 대신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그것을 또한 내가 믿음으로 받아 들였다는 말씀입니다 그런 사람은 지금 이 시간 우겨쌈을 당하고 핍박을 당하고 하는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우리 몸에 예수의 생명이 나타난다는 말씀입니다

 

환경에 지지 마세요

그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는 내 하나님이라는 고백을 했습니다

성도는 이 세상에서 환경을 개선하고 좋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그런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내 하나님이라 고백하는 믿음으로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것입니다

내가 우겨쌈을 당하는 것도 답답한 일을 당하는 것도 핍박을 받는 것도 꺼꾸러뜨림을 당하는 것도 모두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그것을 인정할 때 하나님께서도 나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는 고백을 하여 정말 내 하나님이 되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런 고백을 하는 성도의 하나님이 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오늘의 감사

내 앞에 어떤 환경과 처지가 있어도 낙심하지 않고 주님만을 바랄 수 있게 인도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