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시편31 : 18절

"교만하고 완악한 말로 무례히 의인을 치는 거짓입술로 벙어리 되게 하소서"

 

의인이 누구입니까?

이 세상에는 의인이 하나도 없습니다

욥과 같이 순전하고 정직한 삶을 산 사람도 의인이 되지 못해서 하나님으로 부터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우리 같은 사람은 의인이라 감히 말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의인이 있습니다

만약 그 의인이 세상적인 기준으로 의인이라면 누가 감히 교만하고 완악한 말로 무례히 의인을 칠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그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며 아부를 떨 것입니다

 

세상의 의인과 성경에서 말씀하는 의인은 다릅니다

성도가 세상에서 의롭게 살아가야 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지만 그렇다 해서 그 모습으로는 의인이라 칭함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교회 안에서 교만하고 완악한 말로 무례히 의인을 치는 자가 누구입니까?

바로 악인 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눈에는 그 악인이 의인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의인처럼 보이기 때문에 교만하고 완악한 말로 무례히 의인을 칠 수 있는 것이지 만약 보이는 모습이 악인이라면 어떻게 교회 안에서 의인이라고 말할 사람을 교만하고 무례히 칠 수 있겠습니까?

 

이사야46 : 12절

"마음이 완악하여 의에서 멀리 떠난 너희여 나를 들으라"

 

이스라엘은 마음이 완악하여 져서 의에서 멀리 떠나 버렸습니다

어떤 의에서 떠났습니까? 사람은 자기 행위로는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말씀 합니다 의에서 떠났다는 말씀은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없는 것을 따라갔다는 말씀입니다

 

성도는 의를 따라가야 합니다

바로 그 의는 우리의 의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만하고 완악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기 보다는 의로워질 수 없는 율법의 의를 쫓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율법의 의를 쫓아가다 보니까

율법의 의가 좋지 않은 사람을 말로 치는 것입니다

율법의 의로는 의를 얻을 수 없음에도 자기에게 보이는 율법의 의를 보고 의를 얻을 수 있는 것처럼 교만해져 있고 완악하여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교회 안에서 율법으로 치는 자들이 있습니다

율법의 의가 조금 좋은 자기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교만하여 져서 참 의를 거절하고 완악하게 말로 의인을 치고 있습니다

 

그렇게 믿어서 천국에 갈 수 있냐!

믿음이 아니고는 천국에 갈 수 없는데도 율법의 의가 있는 교만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말미암아 천국에 가려는 성도를 치고 있습니다

 

로마서1 : 17절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믿음이 아니고는 의인이 될 수 없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 있는 율법주의자들은 자기들이 조금 지키는 율법의 의를 내세우면서 어떻게 믿어서만 천국에 갈 수 있냐 말로 치고 있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삽니다

다른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교만하고 완악한 자들은 자기들이 행하는 율법의 의를 보며 의인을 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의롭다 했는데 누가 나를 정죄할 수 있습니까?

의롭다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고 로마서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율법주의자들은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신 성도를 무례하게도 자기 들이 심판자의 위치에서 입술로 치고 있는 것입니다

 

가장 무례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시는 의인을 의롭지 못하다고 치는 자 입니다

율법의 모양을 보고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시는 의인을 자기들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치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안 낸다 주일을 성수 하지 않는다 교회의 행사에 협조하지 않는다 하면서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시는 의인을 치고 있습니다

 

믿음은 마음속에 있습니다

그렇게 믿음이 있는 의인을 겉모습을 보고 치는 자는 교만하고 완악하며 무례히 행하는 자 입니다

 

오늘의 감사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여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게 하심을 알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