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1서2:25)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엡5:32)

오늘의 말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윤주만목사 2024. 1. 17. 08:23

시편10 : 4

"악인은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교회 안에 있는 사람 중에 의인이 있고 악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악인이 과연 하나님이 감찰치 아니하신다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겠습니까?

 

아마 그런 악인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사람들이 볼 때 악인은 더욱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처럼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보는 것은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보는 것은 두려워하기 때문에 정말 의인처럼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행동을 보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 마음과 폐부를 감찰 하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예배를 드린다

내가 기도를 하고 찬양을 한다

이것을 누구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아마 율법주의 사상을 가진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서 보신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도 보십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사람이 보는 것입니다

사람은 그것을 보며 그를 의롭다 하지만 사실 그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 가는 전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그 겉모습을 보고 의롭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의 마음이 어떠한가는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악인은 사람에게 보이기를 좋아 합니다

 

마태복음6 :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은 하나님도 보시지만 사람이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는 그 행동도 사람이 보고 있다는 것을 아는 악인은 당연히 그 행동을 얼마나 잘하려고 애쓰겠습니까?

 

그러나 의인은 다릅니다

내 행동을 보시는 것 보다 마음을 보시는 것에 더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의인은 자기가 하는 행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 믿음이 중요 합니다

그러나 악인은 행동이 중요합니다

 

왜 행동이 중요합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사람에게라도 잘 보이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 같으면 그 마음에 있는 믿음을 보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행동 보다는 믿음에 더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행하는 행위보다 믿음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사람이 마음을 볼 수 없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사람에게 행동만 잘 보이면 거룩한 성직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보시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바로 징계를 안하시니까 사람에게 잘 보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보이기 시작해서 자기 양심에 가책을 받으면서도 징계를 받지 않으면 하나님이 전혀 두렵지 않은 존재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 다음 부터는 하나님에게는 잘 보일 필요가 없고 사람에게만 잘 보이면 모든 것이 만사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 행위는 사람이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내 심장과 폐부를 감찰 하십니다

 

데살로니가전서2 : 4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은 행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마음입니다

성도가 의롭게 살아야 하는 것 당연합니다. 그러나 너무 자기 의를 나타내는 사람은 결국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는 행위라는 것을 분별해야 합니다

 

내 마음이 바르면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누가 의인이고 누가 악인인가를 바로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하는 모든 행위는 사람이 보는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을 보십니다

 

악인의 사상에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그들은 사람에게만 잘 보여서 자기 목적을 이루면 되는 것입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찾고 거룩해 지려고 애쓰지만 실제 그 마음에는 전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갖고 있지 않은 것입니다

 

행위를 지나치게 나타내고자 하는 사람은 사람에게 보이려는 사람입니다

바로 악인입니다

 

그러나 의인은 자기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기 때문에 그리고 믿음을 기뻐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행위 보다는 그 마음을 드리기 위해 하나님을 아는데 힘쓰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한다고 하지 마세요

그것조차도 사람에게 보이는 것임을 명심하시기랍니다.

행위를 잘해서 하나님께 보이려 하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마음을 드려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행위에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온전한 믿음으로 주님을 바랄 수 있게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