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오늘의 말씀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윤주만목사 2024. 6. 20. 06:30

시편30 : 7

"여호와께서 주의 은혜로 내 산을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우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자유의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자유 의지가 좋다 할지라도 사막과 같은 환경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 의지가 사막의 더위와 추위를 이길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곳은 잠시라도 하나님의 보호가 없으면 살 수 없는 곳입니다

은혜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시기 위해 광야로 인도하시어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가리워 주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춥지 않게 하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광야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천국이 아니라 광야를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분명히 주님께서 세우신 곳이지만 광야라는 것을 알지 못하면 그 교회를 천국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이 너무 좋아서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그림자와 모형입니다

내 자유의자가 얼마나 강하다고 생각합니까?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가를 모르고 자기가 하는 아주 작은 율법의 의를 자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얼굴을 가리우시니까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스라엘은 몰랐지만 어디서 나왔는지 불 뱀들이 나와서 이스라엘 백성을 물어 죽였습니다.

지금 교회라는 광야가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보호를 받고 있으니까 내가 평안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 자유의지가 뛰어 나서가 아닙니다

사막에서 자기 자유의지로 몇일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사막 한가운데 있으면 불과 몇일만에 사망할 것입니다 추위와 더위도 문제지만 그곳에는 불뱀이 있고

전갈이 있어서 자기 혼자의 힘으로는 벗어 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주님의 얼굴이 나를 향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평안한 것입니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하고 자기의 자유의지를 자랑하다 결국 사망으로 내려갈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도 교회라는 광야에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있습니다

신명기32 : 10"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어떻게 지켜 주시냐면 눈동자 같이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눈동자는 잠시 잠깐도 깜빡거리지 않는 상태 계속해서 바라보고 있는 상태를 눈동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지켜 주시니까 우리가 평안할 수 있는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근심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지켜 주신다는 아는 성도는 근심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말씀 하십니다

성도는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주님의 보호가 없어지면 그 순간에 마음에 근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지금 내가 평안할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눈동자 같이 지켜 주시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것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께서 은혜로 내 산을 굳게 세웠다고 말씀 합니다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보이신 것입니다

지금도 내가 은혜를 알면 마치 구름 기둥과 불 기둥에 있는 것 처럼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근심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내 안에 충만하지 못하다는 증거입니다

은혜가 충만한 이스라엘은 사막이라는 거친 환경에서도 근신하지 않고 지나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환경 교회는 거친 광야와 같은 곳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교회가 우리를 보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오히려 거친 광야가 되어 나를 삼킬 수 있는 곳입니다

제가 지금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이란 교회는 그 백성으로 하여금 복음을 거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지금 다니는 교회도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세요.

보혜사 성령께서 내 안에 임재하시면 모든 진리를 깨닫게 해 주십니다

바로 은혜를 알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 은혜가 내 안에 충만하면 구름 기둥으로 불기둥으로 나를 지켜 줌으로서 내가 근심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엇을 해서 평안을 얻으려 하지 마세요

우리는 완전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했을지라도 내일 다른 문제를 접하게 되면 또 근심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어서 근심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내게 은혜를 내려 주실 때 근심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아세요

그것이 내게 있어 구름 기둥이 되고 불 기둥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보호를 받고 있는 성도는 사막의 뜨거움과 추위와 뱀과 전갈로부터 보호를 받고 평안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우는 사자같이 나를 삼키려는 사단의 무리에서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심으로 구원을 이룰 수 있는 줄 알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