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너희는 귀를 기울리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오늘의 말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윤주만목사 2024. 4. 28. 12:36

시편31 : 11

"내가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욕을 당하고 내 이웃에게서는 심히 당하니 내 친구가 놀라고 길에서 보는 자가 나를 피하였나이다"

 

사람은 율법을 다 지킬 수가 없습니다

법을 지키지 못하고 죄를 지면 그것으로 말미암아 욕을 당하게 되고 이웃 에게서 손가락질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율법은 항상 다 지키다가도

단 한 가지를 거치게 되면 바로 욕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100번을 잘하다가도 단 한가지의 죄가 드러나면 그것으로 인하여 사람들로 부터 수치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법이라는 것은 그런 것입니다

다 지켰을 때는 영광을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그중에 어느 한 가지를 범하면 자기가 평생을 쌓아 놓아던 의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것입니다 법은 그렇게 우리를 대적하고 욕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창세기2 : 25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죄가 들어오기 전 아담과 하와는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죄가 들어오고 나니까 자기 벌거벗은 수치가 들어나 나뭇잎으로 자기들의 수치를 가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법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법은 이렇게 사람을 대적하고 있으며 그 법을 어기고 죄를 진 사람은 법으로 말미암아 욕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가 할 수 있다면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정말 선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죄를 한 번도 안 져본 아담도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가 죄를 안 짓겠다고 해서 안 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단은 우리 보다 강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죄를 짓는 것입니다

 

법이 없으면 죄가 없습니다

죄의 결과는 법을 어겼기 때문에 죄가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3 :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법이 있기 때문에 아! 저것이 죄구나 아는 것입니다 만약 법이 없다며 죄를 범해도 그것이 죄라는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쉽게 말씀을 드려서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다른 실과를 다 먹어도 수치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법에 걸려 있는 선악과는 그 죄를 깨닫게 하고 그 죄를 말미암아 그 수치가 드러났던 것입니다

 

법은 이렇게 죄를 드러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가 드러나면 죄로 말미암아 욕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죄를 안 질 수없는 인생들에게 법은 대적하는 것이며 지금도 살아 있기 때문에 내가 죄를 지면 욕을 당하는 것입니다

 

율법은 지금도 우리를 대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 율법을 사랑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도는 깨끗하게 살아야 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욕을 당하지 않게 이 세상에서 깨끗하게 살아야 합니다

법에 매여서 법을 잘 지킴으로 깨끗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죄가 드러나지 않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법을 지키는 것과 죄를 짓는 것과는 다릅니다.

 

갈라디아서2 :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나를 대적하고 나에게 욕을 주던 모든 법에서 나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내가 지키지 못해서 나타나는 죄의 결과로 인하여 욕을 당할 수밖에 없지만 그 율법에서 나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자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유입니다

우리 인생은 법을 다 지킬 수 없어 죄를 범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율법은 나를 대적하고 욕을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나는 율법에 대해서 죽은 자이기 때문에 한번 죽은 자는 더 이상 대적으로 부터 욕을 당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대적으로 부터 당하는 욕을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멸해 버리시려고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다윗의 호소를 들으시고 예수님께서 오셔서 자기 몸으로 십자가에서 욕을 당하시고 우리가 당할 욕을 다 가져 가셨습니다

 

그 사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사람이 성도입니다

그렇게 예수님께서 내 욕을 대신 담당하셨다는 것을 믿는 성도는 더 이상 율법으로 말미암아 욕을 당하지 않고 자유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은혜를 입은 성도는 더욱 깨끗한 삶을 살아서 욕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당할 욕을 다 대신 당하셨지만

우리는 아직 육신을 입고 있기 때문에 죄를 짓지 않도록 힘써서 내가 짓는 죄로 말미암아 복음이 방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내가 이제 사는 것은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