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3 : 16절
"내가 해 아래서 또 보건대 재판하는 곳에 악이 있고 공의를 행하는 곳에도 악이 있도다"
사법부의 공정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관예우라는 말로 떠들썩했듯이 가장 공정해야 할 사법부조차도 서민들은 신뢰를 할 수 없는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어쩌면 지극히 당연합니다.
우리 속담에 있듯이 팔이 안으로 굽는 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공정하다 해도 변호사를 살 수 없는 상태에 있는 가난한 사람은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 나오는 사람 중에 가장 공정한 재판을 한 사람은 욥입니다.
정말 욥과 같이 공정한 재판을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사법부가 있어서 재판을 하고 있지만 옛날 이스라엘은 제사장들이 백성들을 재판했습니다.
지금도 교회는 영적인 재판을 하는 곳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공의가 살아 있어야 하며 정직하게 재판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공정한 재판을 하지 못했고 하나님의 공의가 무엇인가를 바로 가르쳐 주지 못했습니다.
죄인은 반드시 죽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제사장이 반드시 죽어야 할 죄인을 자기 마음대로 살려주면 공의를 행해야 하는 곳에서 악을 행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죽어야 할 죄인을 아무 이유도 없이 살려 주는 것은 공의를 굽게하는 일입니다.
죄인이 양을 잡아서 제사를 드리는 것은 죄인이 죽어야 할 것을 양이 대신 죽는 공의를 행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무수한 양을 잡아서 드렸지만 대신 죽는 양의 의미를 모르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양을 잡아서 제사를 드리면 뭐 합니까?
공편한 의가 무엇이라는 것 조차 모르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있어 그런 제사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사야1 : 11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제물을 헛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번제를 드렸지만 숫양을 왜 잡아서 드리는 가를 깨닫지 못하고 하나의 유전으로만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숫양을 잡아서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을 가르쳐 주시는 것이지만 그들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모르고 양을 잡아서 제사 드리는 것은 가증한 일입니다.
지금도 교회 안에서 심판에 대해서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예물을 들고 나와서 예배를 드리면서 통곡하고 회개 기도는 하지만 예수님께서 나 대신 심판을 받았다는 하나님의 공의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바로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죄인은 반드시 죽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죽어야 할 나대신 예수 그리스도를 심판하시고 십자가에서 죽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그것을 이사야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1 : 18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예수 그리스도를 심판하심으로 우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사를 드리면서도 그 의미를 모르는 자는 가증한 자며 악을 행하는 자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단들은 그리고 율법주의자들은 거의 공의의 하나님을 주장 합니다.
죄를 지면 심판을 받으니까 깨끗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면서도 예수님께서 그 죄를 대신 심판 받으신 것을 가르쳐 주지 않고 있습니다.
아니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하나님의 공의를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죄인들을 반드시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죄인들을 심판하시면 이 세상 사람이 다 죽어야 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심판을 받으시고 우리를 살려 주셨습니다.
베드로전서3 : 18절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심판하시려 하니까 모든 사람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죽게 된 것을 의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심판 받아야 할 우리를 대신해서 심판 받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그러나 공의를 말하면서 악을 행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대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대신 심판을 받았다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스스로 통회 자복해야 하고 자기 죄를 입술로 남김없이 고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성도의 회개는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죄를 일일이 고백하는 것으로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습니다.
만약 고백하는 회개가 내 죄를 사해 주는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대신 심판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헛되이 죽은 것이 되고 만다는 것을 성경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내가 고백하면 되지 않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없어도 고백만 잘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지금 교회 안에도 옛날 이스라엘과 같이 하나님의 공의를 모르고 헛된 제사 드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로 악을 행하는 것입니다.
오죽하시면 배가 부르셨다고 말씀 하겠습니까?
성도는 고백하는 회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를 져서 죽어야 하는 나 내신 심판 받으셨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것을 모르고 세상 사람들과 같이 고백을 하고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가증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사랑입니다.
그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에게 확증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밝히 보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세상을 따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감사
내 죄가 주홍 같이 붉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게 될 거이요 내 죄가 진홍 같이 붉을 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될 것인 줄 믿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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