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1서2:25)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엡5:32)

오늘의 말씀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윤주만목사 2023. 6. 9. 06:25

욥기30 : 17

"밤이 되면 내 뼈가 쑤시니 나의 몸에 아픔이 쉬지 아니하는구나"

 

고난은 축복입니다.

지금 당하고 있는 사람은 아프고 슬플지라도 성경은 성도에게 있어 고난은 축복으로 가는 길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고난을 안 당할 수 없습니다.

죄를 마음 놓고 지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사람보다 강한 것이 사단이기 때문에 우리 인생은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싸움에서 조금 이기는 것으로 내가 하나님께 참으로 순종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노력해도 욥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칭찬한 욥의 삶입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순전하고 정직하다는 말을 들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 욥도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고난을 안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하나님의 은총을 거절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는 사람은 지금도 교회 안에서 자기가 잘하면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인생은 욥과 같은 삶을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욥을 우리에게 말씀하셨는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시고자 하는 뜻이 있습니다.

 

욥은 자기가 하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고아와 과부를 어려서 부터 길렀고 나그네를 대접했고 공정한 재판을 했습니다.

그는 사람의 눈에나 하나님의 눈에 정말 흠을 잡을 만한 것이 없을 정도로 순전하고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섭리를 몰랐습니다.

율법을 못 지키는 죄하고 하나님을 모르는 죄하고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욥은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죄를 범한 사람입니다.

 

무엇이 중요한 가를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성도가 이 세상에서 의롭고 선하게 살아야 함에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욥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고난을 줄 필요도 없었습니다.

욥처럼 하나님의 법에 순종 잘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나 실상은 욥처럼 악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잘하는 것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없습니다.

율법을 지키면서 스스로 의롭게 살려고 했던 욥에서 이런 고난이 없었다면 욥은 이 세상에서 가장 의롭게 살다가 죽은 사람으로 기억 속에서 사라졌을 것이 분명합니다.

 

순전하고 정직한 모습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교회 안에는 욥과 같은 사람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난 당하기 전에 순전하고 정직하여 그에게서 어떤 흠도 찾을 수 없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게 됩니다.

 

순전하고 정직한 모습으로 그가 참 목사라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그런 말씀을 들은 욥이었지만 실상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 사람이었다는 말씀입니다.

구원 받지 못할 악인이었습니다.

 

욥은 예표입니다.

이 세상 최고의 율법주의자를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욥과 같은 사람은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우리는 욥기를 통해서 깨달아야 합니다.

 

사무엘하7 : 14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사람이 죄를 안질 수 있습니까?

우리는 매일매일 죄를 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죄가 없다고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라고 요한일서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맞아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은 수도 없는 죄를 지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고난이 없다는 것은 도리어 이상한 일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상관없는 사람은 고난을 안 당할 수 있습니다.

남의 아들을 무엇 하러 때리시겠습니까?

 

고난 너무 슬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난이 없으면 나는 더욱 율법적으로 의로워져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되어 있습니다.

순전하고 정직하다는 그 말에 취해서 자기가 죄인인지도 깨닫지 못하는 욥과 같이 살아가다가 지옥으로 가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순전하고 정직하다는 말 너무 좋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회 안에서 집사님 장로님 하면서 서로 칭찬하는 그 말이 자기에게 있어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설령 내가 욥과 같이 살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바로 깨달으라고 욥을 통해서 우리에게 미리 가르쳐 주시고 있습니다.

 

욥의 고난은 축복이 되었습니다.

지금 내가 당하는 고난도 그와 같을 수 있습니다.

욥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최고의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시대는 성경이 다 기록되어 욥과 같은 고난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옥으로 간다는 것을 명심하고 있어야 합니다.

성경의 예표는 욥 한 사람으로 충분합니다.

 

성도는 반드시 하늘에서는 축복을 받을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을 정말 욥과 같이 악한 자도 구원해 주시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사람 막대기와 채찍으로 때리셨지만, 욥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회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욥과 같은 고난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축복을 받은 성도는 세상에서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며 참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복음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욥과 같은 율법주의자가 아니라 이제는 오직 믿음으로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아들입니다.

성도가 아들이 될 수 있는 것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아서 되었습니다.

그 아들은 지금 이 시대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면서 살아가지만 하늘의 소망이 있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감사

하나님의 징계의 채찍으로 말미암아 내가 아들임을 알 수 있게 하시고 회개하여 복음을 믿을 수 있도록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