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찌어다(계20:9.)

오늘의 말씀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윤주만목사 2017. 8. 8. 09:25


 마태복음11 : 21

"화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풍요로움이 넘치는 세상입니다

엣날에는 복권에 당첨 되어도 겨우 집 한채 살정도의 금액이었습니다

그것에 당첨 되는 것만도 너무도 큰 것이었습니다

 

거의 복권을 안 사보아서 어떤 것이 있는 가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로또 복권을 볼 때 당첨금 5억정도 되는 복권은 아마 그것을 사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서민들에게는 5억이라는 돈이 꿈에 가까운 돈이지만 세상이 워낙 풍요롭다 보니까 서민들의 눈에도 5

정도는 눈에 차지도 않는 세상이 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반세기 동안 너무도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한국 교회는 세계 기독교 사에 유례가 없는 부흥을 이루었으며 그런 풍요로움이 교회 안에서 조차 왠만한

것은 성에 차지도 않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축복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나라에 권능과 능력을 행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는 반세기 만에 그 풍요로움을 만끽하면서 회개가 무엇인가 조차 모르는

사람이 부지기 수입니다 회개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도 없고 교회는 외형적인 성장만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달콤한 사탕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그 맛을 이제는 떼어 버릴 수 조차 없습니다

이미 모든 것을 다 누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회개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통회 자복하고 눈물을 흘리는 그런 것을 보면서 회개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중세 교회로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여건만 허락하면 좀더 크고 좀 더 웅장하게 건물을 지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다시 엣날로 회귀하고 있는 증거

입니다 중세에 그 웅장하던 교회에 지금은 사람이 없어 다른 용도로 다 팔려가고 있는 유럽의 모습을

보면서도 전혀 개의치 않고 있습니다

 

자기 영혼도 어찌 될지 모르는 사람이 수십년 수백년을 생각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 자기들 눈 앞에 할 수 있는 바벨탑을 쌓으면서 그것이 믿음이라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자기 죄에 대해서 고백하는 회개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는 회개를 하지 못하면 그 사람은 바른 회개를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욥기 42 : 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욥은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을 정도로 깨끗했습니다

욥기 29장 부터 보면 욥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가를 고백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욥은 정말 회개할

것이 없을 정도로 세상에서 순전하고 정직하게 살았습니다

 

욥기 1 : 5

"그 잔치 날이 지나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케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바로 지금 교인들이 입술로 하는 회개입니다

욥은 자기 자신이 죄를 짓지도 않았지만 혹시라도 자녀들이 죄를 범했을까봐서 늘 고백하는 회개를 하고

살았습니다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다는 말씀은 지금으로 하면 교회에 나가 통회 자복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

했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철저하게 회개를 한 욥에게 고난이 닥쳐왔습니다

 

욥의 회개가 잘못되었습니까?

그가 진정으로 회개하지 않아서 고난이 찾아온 것입니까?

욥은 아마도 죄가 있었다면 통해화면서 눈물로 회개했을 것입니다

그런 그에게 고난이 왔습니다

 

회개가 무엇인가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회개의 본질은 율법에 있던 교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입니다 욥은 율법적으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죄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번제를 드리면서 회개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 시대 최고의 부자로, 최고로 의로운 사람으로 존경 받는 신앙인으로 살았지만 그는

그런 달콤함에 빠져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의 모습입니다

고난을 당하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욥기를 통해서

성도들에게 회개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성경 말씀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면 후에는

재앙으로 닥쳐 올 것입니다

 

예수를 잘 믿는데도 고난 중에 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나타내신다는 증거입니다

한국 교회는 고난도 없습니다 아니 고난 당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고난이 없는 교회는 결국 재앙으로 다가 올 것입니다

 

회개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번제만 드리는 한국 교회에 고난이 없다는 것은 기뻐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자기 믿음이 좋아서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진노의 재앙으로 갚으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세요

교회 나와서 입술로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조금이라도 가린다면 그는 믿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쓴 약에 감사하세요

하나님은 자기 자녀가 아니면 고난도 주지 않으십니다

그들이 탈콤한 사탕에 길들여 져서 그것을 즐기도록 그냥 두십니다

정말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서 있는가 스스로 확증하여 구원 받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내가 율법적인 회개만 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 있으면 회개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