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1서2:25)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엡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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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윤주만목사 2015. 5. 14. 21:17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히브리서 5:11-14절을 보면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또한 사람이 판단하는 기준과 하나님께서 판단하시는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을 오해하고 모르면 자기들의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의 생각이라고 오해를 하게 되어 있고 그런 오해는 결국 영혼을 사망으로 이끌어 가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 기초가 바로 성령론 입니다.

하나님의 판단을 바로 분별할 수 있는 것이 성령론을 바로 알아야 하며 성령 론에서 오해를 하게 되면 진리의 성령이 우리에게 어떻게 가르쳐 주고 있는 가를 모른다는 것은 한 마디로 신앙생활은 하고 있지만 빈껍데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이 시대 성령론에 대해서 너무도 지식이 없습니다.

 

얼마 전에 누군가 글을 올렸습니다.

부흥 집회를 갔는데 목사님이 성령을 부어 주신다고 하면서 안수를 하고 그런 행위들을 보면서 자기도 성령을 받았다고 생각을 하는 글을 올린 것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말 입니까? 어떻게 목사가 안수를 해서 성령을 받을 수 있는지 제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그런데 그런 말이 통하는 시대입니다

자기가 모르면 그렇게 남들이 이야기 하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어 있고 그런 집회를 통해 성령을 받을 수 있다고 안수를 통해 성령을 받을 수 있다고 오해를 하게 됩니다 물론 성경에 보면 은사적인 부분은 안수를 통해 받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가 왜 뜬금없이 본문과 관계가 별로 없을 것 같은 성령에 대해서 말씀을 하는가 의아해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에 대해서 모르면 이런 말씀들을 다 오해를 하기 때문에 성령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고 싶어서 말씀을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은사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주시고 있고 그 은사는 구원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런 은사를 통해 구원을 받는다고 오해를 해서는 안 됩니다

설령 모든 좋은 은사를 다 행한다 해도 그에게 진리의 성령이 임하시지 않으면 그는 구원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그런데도 그런 은사를 보면서 마치 구원을 받은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교회에서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누가 진리의 성령을 보내 주십니까?

요한복음 14:16절을 보면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내가 아버지께 구하신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구해서 너희에게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 주셔서 너희와 영원토록 함께 있게 하시겠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는 성령 진리의 성령은 하나님께서 보내 주시고 있습니다. 누가 요청을 해서 보내 주시냐면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해서 지금 우리가 진리의 성령을 받아 진리를 분별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삼위일체를 믿고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을 목사가 안수를 해서 넣어 줄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말인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지각이 없어 그런 말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고 유명한 목사가 하는 말이니까 그럴 것이라고 막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목사가 어떻게 하나님을 오라 가라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아주 유명한 목사들이 그렇게 주장을 합니다.

그 목사들은 하나님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가 봅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도 조금도 반문을 하지 않고 있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마디로 어리석은 자입니다 아니 자기 영혼을 목사에게 맡기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성령세례를 받으라고 합니다.

그 성령세례는 단회적인 사건인데도 집회 때 마다 성령세례를 받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지금 우리나라에게 영향력이 있는 대형 교회 목사들이 하고 있는 말입니다 성경은 그가 한 번 오시면 영원토록 함께 하시리라고 분명히 말씀을 하고 있는데 전에 받은 성령세례를 다시 받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성령은 무엇입니까?

아마 그들의 생각으로는 좀 부족한 성령이 와서 더 능력이 있는 성령을 또 다시 계속해서 받아야 하는 가 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가 오시면 너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시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이 시대 대형 교회 목사라는 사람들은 성령을 계속해서 받아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성령을 아직 못 받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받을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니 성령에 대해서 기초적인 지식이 없습니다.

은사와 보혜사를 분별하지도 못하고 아주 두루뭉실 넘어가면서 성령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 마다 이 시대가 얼마나 어두움 가운데 있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정작 영혼 구원을 위해 교회에 나온 사람들은 전혀 그런 것에 마음을 쓰고 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몰라도 됩니다.

그저 교회에서 주장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서 잘 하기만 하면 그깟 성령에 대해서 몰라도 천국을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잘못 가르치고 있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전혀 성경을 볼 생각도 하지도 않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할 생각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종교에 세뇌되고 있습니다.

마치 어린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배우면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같이 자기는 몰라도 가르치는 자가 잘 가르쳐 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나중에 자기 영혼이 어떻게 될 것을 모르고 막연하게 기대를 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연길에 갔다 왔습니다. 그곳에 계신 분과 대화를 하는데 그곳에서는 한국 전쟁을 북침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분명히 사실과 다른데도 그렇게 교육을 수십 년 동안 받아 온 사람들은 그렇게 믿고 있다는 것이며 지금 신앙인들도 그와 같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교육이라는 것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성경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신학을 공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맹목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 또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수십 년을 신학을 공부한 목사가 그렇게 가르친다면 더구나 그가 그 교회를 책임지고 목회를 하고 있고 신도들로부터 신임을 받고 있다면 그가 말하는 것을 무조건 받아들게 되어 있습니다.

 

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성령에 대해서는 늘 하나님께 간구를 해야 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혹시라도 잘못 알고 있지는 않은가를 늘 구해야 하고 성경을 통해 확증을 하면서 내 믿음에 대해서 점검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성령에 대해서 모르고 진리에 성령이 임하지 않고는 사람에 의해 미혹을 당하게 되어 있고 또 무엇이 선인지 무엇이 악인지를 도무지 알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분별을 하지 못하는가 하면 바로 성령이 오셔서 진리를 바로 가르쳐 주셔야 하는데 진리가 없다 보니까 선이 무엇인지 악이 무엇인지 분별을 할 수 없고 그저 세상 적인 생각으로 자기들이 눈으로 보는 것으로 선과 악을 판단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그렇습니다.

자기들 딴에는 선을 행하고 있다고 하는 거의 모든 행위들이 사실은 악임에도 그것이 분별이 안 되기 때문에 그 행위에 더욱 열심을 내고 있는 것이 지금 교회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물론 다는 아닙니다. 그럴지라도 다수의 교회가 그렇게 하고 있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교인들이 악을 행하면서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진리의 성령입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구해서 우리에게 보내 주신다고 하신 그 성령이 오시지 않았기 때문에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면 악을 행하면서도 자기는 선을 행한다고 믿게 되고 그 악을 행하면서도 자기는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다고 오해를 하게 되고 그러다가 결국 그 영혼은 진노를 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멜기세덱에 대해서는 창세기에 나옵니다.

창세기 14:18절을 보면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아브라함이 자기 조카 롯이 포로가 되어 잡혀 가고 있는 중에 자기가 기르던 사병을 데리고 가서 구해 왔을 때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자기고 나왔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구약은 예표입니다 물론 직접적인 떡과 포도주 일수도 있지만 생명의 떡과 성령을 말씀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대제사장이십니다. 지금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시는 대제사장입니다 멜기세덱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현현하신 것을 말씀을 하고 있고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그를 축복해 주었습니다.

 

히브리서는 히브리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그들이 창세기에서 본 멜기세덱이 누군가를 가르쳐 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 이전까지는 멜기세덱에 대해서 깨닫는 사람도 없었고 누구도 멜기세덱에 대해서 논하지를 못 했습니다. 그 문제를 히브리서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멜기세덱이라는 것을 히브리인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라는 말씀입니다

히브리인들이 멜기세덱에 대해서 듣는 것이 둔하여 해석하기가 어려웠으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밝히 가르쳐 주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대제사장임을 히브리서를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알려 하면 반드시 성령이 오셔야 가능합니다.

 

요한복음 15:26절을 보면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왜 제가 처음부터 성령에 대해서 그렇게 강조를 했는가를 아시기 바랍니다.

바로 보혜사 성령이 오셔야지만 그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증거를 하신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멜기세덱에 대해서 둔한 이유가 바로 성령이 오시지 않기 때문에 도무지 멜기세덱에 대해서 깨닫지를 못하는 것 같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깨달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이스라엘은 수천 년 동안 메시야를 기다리면서 그가 어디서 어떻게 오실까를 성경을 통해 연구를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주님께서 오셨을 때 그들은 배척을 하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역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지만 주님에 대해서 모른 자들은 결국 이스라엘과 같이 되고 만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스라엘은 멜기세덱을 몰랐습니다.

지금 역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다 가셨지만 예수를 모르기 때문에 악을 행하면서도 자기들이 행하는 일이 선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이스라엘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면서도 그것이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라고 믿었던 것과 같이 이 시대 역시 똑 같은 행위를 반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모릅니다.

왜 모르냐면 듣는 것이 둔해서 해석이 안 되니까 모르고 모르다 보니까 성령세례에 대해서 무식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모르고 그 십자가를 통해 무엇이 이루어 졌는가를 모르고 십자가를 반하는 행위들을 하면서 그것이 하나님을 잘 믿는 일이라고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알아야 합니다.

그냥 이름 아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구약에서부터 신약까지 자세하게 알아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를 모르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아는 정도의 예수는 이단들도 알고 있고 천주교인들도 알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기 바랍니다.

 

예수를 압니까?

예수를 안다고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율법을 지킬 수 있습니까?

예수를 안다고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절기를 지키고 또 스스로 의로워 지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예수를 안다고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행위를 따라가고 있고 삼가 지키고 있는 것들이 왜 이렇게도 많이 있습니까? 만약 안다면 절대 그렇게 하지 못 합니다

 

예수를 아는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 사람들을 정죄를 합니까?

자기들과 같은 행위를 하지 않는 사람들을 이단으로 정죄를 하고 자기들과 함께 하지 않는 사람들을 버림을 받은 자 같이 이야기 합니까? 말씀이 해석이 안 되니까 듣는 것이 둔하기 때문에 이런 일을 행하면서도 전혀 거리낌이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에 지금 세상 것이 얼마나 들어와 있습니까?

한 가지 예만 들어도 추수감사절이라는 절기는 미국의 우리나라와 같은 추석 같은 명절입니다 그런 명절이 어떻게 교회 안에 들어와서 지키고 있고 그런 일을 행하면서도 전혀 양심에 거리낌이 없이 오히려 그 날을 정성스럽게 지키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아는 성도라면 절대로 지키지 않을 것입니다

 

너무 둔 합니다

말씀을 상고하지도 않고 말씀에 대해서 바로 알려고도 하지 않고 그저 가르치는 대로 아무런 의심도 가지지 않고 행하면서 자기들이 예수를 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행위들이 얼마나 악한 일인가를 모르고 오히려 선하다고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신앙생활의 연조가 깊으면 뭐 합니까?

신학 박사 학위를 받으면 뭐 합니까? 그들이 선생이 되어야 하는데도 아직도 초보가 무엇인지 그리고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인지를 모르고 젖을 먹고 있습니다. 단단한 식물을 입에 대지도 못하고 단단한 식물을 오히려 이단이라고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장로면 뭐 합니까?

그리고 권사가 되면 뭐 합니까?

아직도 젖을 먹고 있고 단단한 식물을 먹지 못하고 있다면 그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버림을 받는 가장 불쌍한 자가 되고 말 것입니다 지금 교회 안에는 그런 사람들이 수두룩합니다.

 

누가 젖을 먹습니까?

아주 간난 아이가 젖을 먹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향해서 지금 젖을 먹고 있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몽학 선생 아래 있는 자들이 바로 젖을 먹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신앙생활을 아무리 오래 해도 역시 율법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율법이 주는 젖을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율법대로 살려고 안타까운 발버둥을 치고 있습니다.

로마서 5:6절을 보면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해서 죽으셨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율법을 지키고 살 때 그리고 그 율법을 지키지 못해 죄인이 되었을 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셨다는 말씀입니다 단단한 식물을 먹지 못하고 연약한 것을 먹고 있을 때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셨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젖을 먹고 있습니다.

이제 보이지 않는 단단한 믿음의 말씀을 먹어야 하는데 아직도 눈에 보이는 연약한 것을 먹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이 시대 교회를 보면 거의 하라 하지 말라 하는 설교를 하고 있고 그런 설교에 적응이 되어 있는 교인들은 그 젖을 먹으면서 그것을 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아직도 율법의 행위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바로 안다면 절대로 그런 젖을 먹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신앙의 연조가 깊어 믿음에 든든히 서 있으면 연약한 젖을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수십 년을 신앙생활을 하고도 역시 처음과 마찬가지로 젖을 먹고 있습니다. 주는 대로 몽학 선생이 이끄는 대로 젖을 먹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연조를 이야기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젖을 먹고 있다면 그는 교회 안에서 잠잠히 있어야 하고 이야기를 해서도 안 됩니다 왜 그렇게도 교회 안에서 해야 하는 것이 많고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아직 젖을 먹고 있기 때문에 율법을 먹고 있기 때문에 해야 할 것도 많고 하지 말아야 할 것도 많은 것입니다.

 

모태신앙이면 뭐 합니까?

수십 년 신앙생활을 하고 또 신학을 공부 했으면 뭐 합니까?

그런 것 다 필요 없습니다. 아직도 율법의 젖을 먹고 있다면 그는 예수에 대해서 모르는 자이며 하나님을 향해 악을 행하고 있는 자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보이는 것은 누구나 먹을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보이지 않는 믿음을 먹어야 합니다. 그러데 믿음에 대해서도 무지하고 있고 예수를 모르니까 무엇이 믿는 것인지 모르고 자기가 행하는 행위를 보면서 믿고 있다고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것과 믿는 것이 다른데도 그것을 모릅니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율법을 먹는 자는 어린아이입니다.

아직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율법이 아니고는 자기가 뭣을 해야 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율법이 아니고는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율법이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는 어린아이가 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내가 의롭게 살아서 의로워 지는 것이 의의 말씀입니까?

로마서 4:25절을 보면

예수는 우리 범죄 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내가 의롭게 살아서 의로워 지는 것은 의의 말씀이 아닙니다.

그것은 세상의 상식입니다 우리는 그런 세상의 지식을 따르는 자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범죄 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그 사실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 바로 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의의 말씀을 받아들이려 하기 보다는 자기들의 신앙생활의 의를 나타내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율법을 지키는 자들은 의의 말씀을 모르는 자들입니다.

아직도 의의 말씀을 모르기 때문에 자기들 스스로 의로워 지려고 율법을 지키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의의 말씀을 아는 성도는 이제 젖을 먹으려 하지 않고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됩니다. 오래 되었으면 사람도 점점 성장을 하면 젖을 떼어야 하는데 교회는 아직도 젖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젖을 먹으라 해도 안 먹어져야 정상적인데 오히려 젖을

안 먹으면 이상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장성한 자가 되기 바랍니다.

이제는 눈에 보이는 것을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실상과 같이 보면서 믿음으로 따라가는 자가 바로 장성한 자입니다 성도는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늘 천국을 사모하면서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을 바라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4:13절을 보면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누가 장성한 자입니까?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있는 성도가 장성한 자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아는 성도만이 선악을 분별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를 아는 것과 믿음이 없는 사람은 절대로 선악을 분별하지 못 합니다

 

율법으로는 선악을 분별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초등학문입니다 선과 악을 분별하려면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그것에 대해서 알려면 반드시 주님께서 부탁하신 보혜사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셔서 우리를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셔야 예수를 믿을 수 있고 또 알 수 있어서 선악을 분별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를 믿고 아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가 하는 일이 선인지 악인지를 분별하지 못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결국 버림을 받게 됩니다. 성경을 통해 예수를 아는 일과 믿는 일에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 선악을 분별하셔서 천국에서 영원한 축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