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오늘의 말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윤주만목사 2024. 10. 26. 13:54

욥기30 : 17

"밤이 되면 내 뼈가 쑤시니 나의 몸에 아픔이 쉬지 아니하는구나"

 

고난은 축복입니다

지금 당하고 있는 사람은 아프고 슬플지라도 성경은 성도에게 있어 고난은 축복으로 가는 길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고난을 안 당할 수 없습니다

죄를 마음 놓고 지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사람보다 강한 것이 사단이기 때문에 우리 인생은 싸움에서 이길 수 없는 것입니다

 

싸움에서 조금 이기는 것으로 내가 하나님께 참으로 순종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아무리 노력해도 욥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칭찬한 욥의 삶입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순전하고 정직하다는 말을 들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 욥도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고난을 안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하나님의 은총을 거절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는 사람은 지금도 교회 안에서 자기가 잘하면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인생은 욥과 같은 삶을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욥을 우리에게 말씀하셨는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욥은 자기가 하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고아와 과부를 어려서 부터 길렀고 나그네를 대접했고 공정한 재판을 했습니다 그는 사람의 눈에나 하나님의 눈에 정말 흠을 잡을 만한 것이 없을 정도로 순전하고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섭리를 몰랐습니다

율법을 못 지키는 죄하고 하나님을 모르는 죄하고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욥은 하나님을 모르는 죄를 범한 사람입니다

 

무엇이 중요한 가를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성도가 이 세상에서 의롭고 선하게 살아야 함에는 말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욥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고난을 줄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욥처럼 하나님의 법에 순종 잘한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그러나 그것을 잘하는 것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바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순전하고 정직한 모습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교회 안에는 욥과 같은 사람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난당하기 전에 순전하고 정직하여 그에게서 어떤 흠도 찾을 수 없는 사람이 점점 많아질 것입니다

 

순전하고 정직한 모습으로 그가 참 목사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하나님으로 부터 그런 말씀을 들은 욥이었지만 그는 죄인 이었습니다.

구원 받지 못할 죄인 이었습니다.

 

성도라 해도 때때로 고난을 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무엘하7 : 14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사람이 죄를 안질 수 있습니까?

우리는 매일매일 죄를 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죄가 없다고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라고 요한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맞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은 수도 없는 죄를 지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고난이 없다는 것은 이상한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상관없는 사람은 고난을 안 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남의 아들을 무엇하러 때리시겠습니까?

 

고난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고난이 없으면 나는 더욱 율법적으로 의로워져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순전하고 정직하다는 그 말에 취해서 자기가 죄인인지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순전하고 정직하다는 말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교회 안에서 집사님 장로님 하면서 서로 칭찬하는 그 말이 자기에게 있어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설령 내가 욥과 같이 살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바로 깨달으라고 욥을 통해서 우리에게 미리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욥의 고난은 축복이 되었습니다

지금 내가 당하는 고난도 그와 같을 것입니다

성도는 반드시 하늘에서는 축복을 받을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믿고 주님께서 다시 오심을 바라고 참고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하나님의 징계의 채찍으로 말미암아 내가 아들임을 알 수 있게 하시고 회개하여 복음을 믿을 수 있도록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드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