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오늘의 말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윤주만목사 2024. 9. 23. 11:32

시편27 : 9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말고 떠나지 마옵소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스데반 집사를 버리셨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 교회는 버림을 받은 자는 없고 축복을 받는 사람만 있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초대 교회에 수많은 성도들이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믿음을 버리지 않고 순교할 수 있었습니다

성도가 육적으로 버림을 받냐 축복을 받느냐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육적으로는 버림을 받을지라도 영혼만은 버림을 당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처럼 신앙의 자유가 있는 나라가 어디있습니까?

과연 세계에서 어느 나라가 우리나라처럼 신앙의 자유를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까? 성도들이 바로 알아야 할 것은 미국도 우리나라만큼 신앙의 자유가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기독교가 타락한 시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313년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하면서 기독교는 급속히 타락하면서 천주교화 되어 버린 것입니다. 로마에 의해서 탄압을 받을 때는 믿음이 있었지만 탄압이 사라지니까 믿음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어느 시대 보다 자유로운 신앙의 자유를 누리면서 자기들이 순교나 하는 것 처럼 갖은 말로 떠들고 있습니다. 생명을 걸고 신앙생활을 하던 때가 바로 100여 년 전까지 이어졌습니다. 지금도 어느 지역에서는 그렇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육적으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직접 하나님의 영광을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육적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도와 주셨습니다. 그러나 신약을 사는 성도는 영적으로 사는 것입니다.

 

육적으로 성공하려는 교인만 가득한 한국 교회입니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조금 어려운 일만 있으면 주여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라고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영은 죽든 말든 아무 상관도 없고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육적인 모습만 다급한 것입니다.

 

사람이 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세상에 태어나서 하나님 일 열심히 하는 것이요?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내가 무엇을 하고 안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영혼의 생명을 귀하게 생각하세요

 

로마서8 :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성공하면 뭐할 것이니까?

세상에서 택함을 받은 자이면 뭐할 것이니까?

육신과 영혼은 다른 것입니다. 육신을 보면서 마치 영혼을 보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육신의 모습과는 아무 상관이 없이 영혼은 존재하는 것입니다

 

돌에 맞아 죽는 자는 사람들이 볼 때 아니 이스라엘이라는 교회가 볼 때 분명 저주 받은 자 입니다

그러나 스데반 집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있었습니다. 초대 교회로 부터 중세까지 1억 명에 가까운 순교자는 교회에서 볼 때 저주 받은 자들입니다

 

여러분은 누구에게 저주를 받고 있습니까?

성도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예수님에게서 저주 받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단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으로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있다 생각하면 오해하는 것입니다

 

로마서는 로마에 있는 교회에 편지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을 향해 너희에게 그리스도의 영이 있냐 없냐를 물은 것이 아니라 로마에 있는 교회에 사도 바울이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에서 더 많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지금처럼 신앙의 자유가 있는 시대에는 더 더욱 많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신앙의 자유가 주어졌을 때 마다 교회는 타락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보혜사 성령이 임하셨는지 스스로 확증하세요

교회에 나가고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고 찬양을 하고 방언을 하고 이웃 사랑을 하고 전도를 하고 이런 모든 것은 보혜사 성령이 임재하지 않아도 교회에 나오면 누구나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영과 상관없이도 하는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은 그런 것으로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진리이신 예수님에 대해서 가르쳐 주시고 믿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 믿게 하는 것은 마음으로 믿는 것이지 어떤 행위로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을 사모하세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정말 안타깝게 구하세요

주여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말아 달라고 구하세요. 나에게 노하지 말아 주시고 하나님이여 나를 버리지 말라고 구하세요. 영혼을 사모하는 성도에게만 그리스도의 영이 임재 하는 것입니다.

 

육적인 그리스도의 사람은 세상에 많이 있습니다

성도는 물론 육적으로도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어야겠지만, 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이 임재한 성도는 비록 육신적으로는 버림을 당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성도입니다

 

오늘의 감사

나로 육신에 거하지 않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셔서 영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