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오늘의 말씀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윤주만목사 2024. 9. 17. 09:56

전도서6 : 8

"지혜자가 우매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뇨 인생 앞에서 행할 줄 아는 가난한 자는 무엇이 유익한고"

 

전도서를 묵상하다 보면 인생의 무상함을 저절로 느끼게 됩니다

지혜자가 우매자 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뇨...

 

우리는 지혜자가 되기 위해서 애를 쓰고 또 그 지혜를 조금 얻은 것으로 인해 대단한 것을 얻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대단한 지혜를 얻었다 한들 인생에게는 아무 것도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혜를 얻었다 해도 아무 것도 아닙니다

우매자가 사라지는 것과 같이 지혜자도 동일하게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의 깊은 신령한 것을 다 안다고 할지라도 그 역시 땅속으로 사라지기는 일반인 것입니다

 

그런데 지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나오는 것이 뭐 대단한 일인 냥 자랑하고 있습니다

자기는 지혜가 있어서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 자랑하고 있습니다

참 지혜는 자기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열심이라고 해도 자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매자와 다를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혜자가 하는 일이나 우매자가 하는 일이나 다를 것이 없는 것입니다

신앙인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일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열심이라도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혜자는 하나님이 하는 것입니까?

지혜자의 일도 우매자의 일도 모두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자의 일을 받으시고 우매자의 일을 안 받으시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 안에서 우매자의 기도를 더 빨리 응답해 주십니다.

그것은 다를 것이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손으로 한 것을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분 뿐 이십니다

 

히브리서10 : 10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단번에 드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단번에 받으셨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드리셔서 그것을 받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또 우리의 것을 받으실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우매자의 생각이라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단번에 받으셨기 때문에

지혜자가 우매자 보다 나은 것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가 하나님을 위해 하는 열심이 대단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받지 않으십니다.

그 이유는 단번에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성도의 믿음이 어떠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드리셨음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 것을 드리려고 하지 마세요

내가 모든 지혜를 다 알았다고 해도 우매자 보다 나은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시면 받지 않으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점도 흠도 없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점도 흠도 없는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만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지혜를 얻었습니까?

하나님을 위해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까?

자랑하지 마세요 그것은 우매자의 소행입니다 우매자 보다 나을 것도 없는 것을 가지고 자랑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까?

 

성도는 복음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그것이 우매자 보다 나을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혜자의 것도 우매자의 것도 받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해야 할 모든 것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다 받으셨습니다.

성도는 감사함으로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마지막 때를 사는 성도의 믿음인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거룩함을 얻은 줄 알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