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너희는 귀를 기울리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오늘의 말씀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윤주만목사 2024. 5. 4. 07:15

시편31 : 9

"여호와여 내 고통을 인하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근심으로 눈과 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지금 한국 교회는 승리자만 있습니다

고통이라는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육체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몰려다니고 있고 마치 만병통치약이라도 받는 것처럼 그것을

해결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육체의 고통은 누구나 당하는 것입니다

물론 당하는 사람의 심정을 제가 어찌 모르겠습니까?

하지만 지금 당하고 있는 육체의 고통이 해결된다고 해서 다른 고통이 전혀 찾아오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인생의 육체는 고통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 고통을 참으려 하지는 않고 벗어나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마치 그것을 벗어나면 다시는 고통이 없을 것처럼 말하고 있고 그것을 쫓아가고 있는 한국 교회의

모습입니다

 

사람이 범죄해서 사람만 고통을 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로마서8 :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 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이 지구에 있는 모든 피조물은 죄가 들어온 후에 모두가 고통을 당하고 있고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탄식하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만 당하고 있는 고통이 아니라 아무 죄도 없는 다른 피조물까지

나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육체의 고통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군대에 갔다 온 사람이라면 거꾸로 매달려 있어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는 말을 잘 압니다.

이 세상은 한정된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고통스러워하지 마세요

성도가 고통스러워해야 할 것은 영혼에 대한 것입니다

믿음이 무엇이라는 것을 아는 성도는 자기 영혼을 바라보면서 고통스러워하고 그것이 근심이 되어 정말 눈과 혼과 몸이 쇠하여 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 교회는 교회 나온 것으로 무임승차를 하려하고 있습니다

자기 영혼에 대해 조금도 고통스러워하지 않고 육체의 고통을 벗어나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5 :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내 영혼을 생각하면서 애통해 보셨습니까?

자기 영혼을 생각해서 근심을 하고 그것으로 인하여 눈과 혼과 몸이 쇠하여 질 정도로 애통하는 심정을 가져 보셨습니까?

 

육체의 것을 가지고는 그렇게도 눈물을 많이 흘리면서도

정작 중요한 영혼에 대해서는 흘릴 눈물이 없다면 그의 영혼은 뻔한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신앙 상담을 하는 것 보면 전부 육체의 문제입니다

영혼에 대해서 정말 근심하고 애통하는 마음으로 상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게 믿음에 대해서 확신이 있는가 정말 궁굼합니다.

 

성도가 근심하고 애통해야 할 것은 영혼의 것입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사자 밥이 되면서도 근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육체의 승리자만 있는 한국 교회에서는 영혼을 돌아볼 겨를이 없이 그들과 동화 되려면 육체의

승리를 어떻게든 얻어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영혼을 생각하세요

내가 육체를 위해 애통하면 할수록 내 영혼은 사망으로 내려갑니다.

내가 얻고자 하는 그것 밤새 잠을 못 자고 눈물을 흘리면서 간구하는 육체의 것이 나를 사망으로 끌어갈 수 있습니다

 

다윗은 그것을 알기에 고통당했습니다

육체의 소욕을 끊을 수 없는 자신을 보면서 근심하였습니다

얼마나 근심하였는지 눈과 혼과 몸이 쇠하여질 정도로 근심하였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교회 교인들은 육체의 소욕을 얻기 위해 근심하고 애통해 하고 있습니다

자기 영혼을 죽여 달라고 하나님을 향해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믿음이 좋다고 하고

있습니다

 

내 육체의 소욕을 죽이지 않으면 내 영혼은 죽습니다

내가 지금 하나님께 울며 기도하고 있는 그것, 하나님을 위해서 열심을 갖고 일하겠다는 그것이 내 육체의 소욕이라는 것을 바로 아시기 바랍니다

 

영혼을 바라보세요

육체의 것에 매달리지 마시고 영혼을 바라보세요

육체의 것을 죽이기 위해 정말 눈물로 기도하고 간구하세요

내 눈과 혼과 몸이 쇠할 정도로 내 육체의 소욕을 죽이기 위해 근심하고 기도 하는 성도는 그 고통과

근심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영혼을 구원해 주실 줄 저는 확신 합니다.

 

오늘의 감사

내 심령에 애통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성령께서 감동하심으로 하늘의 복을 누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