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너희는 귀를 기울리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오늘의 말씀

의인에게서 그 의를 빼앗는도다

윤주만목사 2024. 5. 3. 11:24

마태복음13 : 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리운 자요"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자가 누구입니까?

복음을 듣지 못하고 산 사람도 불행할 수 있지만 교회에 나와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지만 복음을 깨닫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다가 지옥에 가는 사람입니다.

 

얼마나 불쌍하느냐면,

예수님께서 이를 갈며 슬피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것과 복음을 깨닫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자기가 정통 교단에 소속된 교회에 출석하는 것으로 복음을 깨달았다고 오해한다면 이 시대에 가장 불쌍한 자임에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구원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입니다

교회 나와서 아무리 예배를 많이 드리고 그 어떤 제자 훈련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자기 본인이 구원을 받지 못한다면 그는 불쌍한 자입니다

 

어떤 말씀을 깨달아야 합니까?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성경 안에 있는 그 어떤 말씀 보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확실한 말씀을 깨달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면 잘하고 교회에서 어떻게 헌신 하고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고 예배는 어떻게 드려야 하고 하는 말씀들은 천국에 가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말씀입니다

 

제가 그 말씀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성도가 이 세상에서 신앙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필요하지만 그것을 안다고 해서 천국 말씀을 깨달은 것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는 말씀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 것에 마음 빼앗기지 마세요

성도가 해야 할 일이지만 마음을 주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복음은 이 세상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복음 보다는 세상에 있는 교회를 바라보고 신앙생활을 바라보며 그것에 마음을 빼앗긴다면 그것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사야5 : 23

"그들은 뇌물로 인하여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의를 빼앗는도다"

 

누가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의를 빼앗겠습니까?

이 세상에 율법적인 의인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이 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입니다

 

그러나 그 믿음이 겉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습니다

교회 있는 악한 자들은 마음에 있는 믿음을 인정하지 않고 믿음이 있으면 당연히 행위로 나타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행위가 그들이 요구하는 교회 안에 규례를 잘 따르지 못하면 악인이 되는 것이며 마음에 믿음이 없어도 자기들의 법과 규례를 잘 따르면 의롭다고 말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악한 자들은 그렇게 육체의 모양으로 판단합니다

마음에 믿음은 상관하지 않고 육체의 모양을 보고 자기들이 원하는 같은 모양이 나오면 그를 의롭다고 하는 것입니다

 

바로 마음에 뿌려진 천국을 빼앗기고 있는 것입니다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을 빼앗고 있는데도 그것을 못해서 안타까워하고 있는 한국 교회의 교인들의 모습입니다 자기 마음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 가를 모르고 악한 자에게 마음이 빼앗겨 있습니다

 

천국에 마음을 두세요

그럼 내 모습과 상관없이 즐거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악한 자에게 마음을 빼앗기면 해도 해도 부족하기 때문에 마음에 평강이 없고 그것을 하기에 급급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에 마음을 둔 성도는

이미 천국 갈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가졌기에 악한 자에게서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고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복음을 빼앗기지 마세요

복음은 말씀 그대로 복된 소식이며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가진 성도는 즐거워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감사

성령께서 감동하심으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할 수 있게 하시고 의인을 의롭다 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