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1서2:25)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엡5:32)

오늘의 말씀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윤주만목사 2024. 1. 13. 10:29

시편10 : 9

"사자가 그 굴혈에 엎드림 같이 저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어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

 

사단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그 말씀은 사람의 지혜로는 도저히 사단을 따라 갈 수 없다는 것이며 또한 사단이 마음먹고 속이면 사람들은 그대로 걸려 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단을 아주 잘 아십니다

그것은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처럼 그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내 마음을 살피시는 것 같이 하나님께서는 사단의 마음까지도 아시고 그가 사람들을 어떻게 미혹 시킬까를 너무 잘 알고 계십니다

 

사람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 인생은 모두 사단에게 이끌려 갈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영적인 사단에게서 나를 구원 하시려면 하나님께서는 사단이 모르게 더 높은 지혜를 쓰셔야 가능 합니다

 

사단의 그물에서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성령을 보내 주셔서 사단의 그물을 볼 수 있도록 감동하여 주셔야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사단에게서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일부 사람들은 사단을 이길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줄을 모르고 자기 지혜를 믿다가 그물에 걸려들고 마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단의 그물은 죄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신앙을 가지고 있던 세상 사람이든 간에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사단이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아는 그물을 친다면 과연 영적인 존재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처음에는 죄의 그물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그 그물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벗어 날 수 있었느냐면 사도 바울이 말씀하기를 자기가 흠 없는 율법의 의를 가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당시 이스라엘의 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흠 없는 율법의 의를 가졌습니다 최소한 보이는 죄는 안 짓고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가리켜 예수님께서는 칭찬을 하지 아니하시고 독사의 자식들 이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단의 그물에 걸려 있으면서도 자기들은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꿈에도 그물에 걸려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강한 열심을 가지고 살아갔습니다.

바로 사단의 그물입니다. 그러나 이 시대도 그 그물을 그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그물에 매달리기 위해 빨리 달려가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그물에 걸리기를 자원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영적인 사단과 사람의 차이 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그물에 걸리는 지도 모르는 아주 지혜로운 그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그물을 볼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 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찾아 오셔서 사단 보다 더 높은 지혜를 주셔서 사단이 쳐 놓은 그물을 벗어날 수 있게 해 주셔야 가능 합니다 바로 보혜사 성령께서 찾아 오셔서 모든 진리 가운데로 나를 인도하셔야만 사단이 쳐 놓은 그물에서 피할 수 있습니다

 

사단이 쳐 놓은 그물은 아주 은밀한 그물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그물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아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요한계시록3 :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성도가 선하고 의롭게 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조금 지키는 것을 가지고 마음은 한껏 부자가 되어 있습니다

율법주의는 자기가 부족하다는 것을 곤고한 것을 그리고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을 전혀 깨닫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모르고 율법을 보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차별이 없는 하나님의 의를 보기 보다는 사람에 따라서 차별이 있게 보이는 율법을 보면서 부자가 되어 있습니다

 

율법은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스라엘이 흠 없는 율법의 의로 부자가 되었던 것처럼 시대마다 종교인들은 자기 행하고 있는 율법의 의를 보면서 부자가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얻기 위해 얼마나 열심인 줄을 모릅니다

 

그것을 얻으려고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단이 쳐 놓은 은밀한 그물에 걸려 그것을 가질 수 있게 해 달라고 밤을 새워 가며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기도 하고 있습니다

 

가련한 자는 자기를 압니다

율법에 비추어서 가련한 자가 아니라

우리 노력으로는 도저히 얻을 수 없는 하나님의 의를 보면서 내가 얼마나 가련 하다는 것을 깨닫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바로 성령이 오셔야지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율법은 그물입니다

성도가 선하고 의롭게 사는 것과 율법을 지키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사단이 쳐 놓은 그물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달라고 구하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사단이 나보다 강한 줄을 알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할 수 있게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