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10 : 19절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 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한정된 삶을 사는 인생이,
내일을 염려하지 않고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일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염려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마치 깜깜한 밤중에 빛을 보려고 하는 마음과 같은 것이기도 합니다.
재림을 소망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하는 모든 일을 그만두고 재림만을 생각하면서는 살 수 없습니다.
그 재림의 때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성도들은 오늘 하루를 감사하면서 살아야 하고 설령 내일이라 해도 천국을 기업으로 받은 성도는 오늘 하루를 기뻐할 수 있습니다.
내일을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복음이 있는 성도는 내일을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아는 성도들은 내 생각에 지금 꼭 해야 하는 그 일도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살아갑니다.
내가 꼭 해야 하는 그 일도 사실은 내 생각입니다.
내가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고 자 하는 사람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교회에만 들어오면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 너무도 급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데 오히려 그것이 자기 영혼을 망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전도를 못하면 무슨 큰일이 날 것처럼 오늘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자기 염려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마치 다 아는 것처럼 그것을 가지고 염려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도는 세상을 사는 것에서도 염려하지 말아야 하지만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더욱 염려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사실은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인생의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이고 또 섭리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자기 노력으로 무엇인가를 이루려하기 때문에 그것을 이루지 못하면 마치 구원을 받지 하는 것으로 말하기 때문에 염려를 하고 있고 때로는 조급한 마음에서 잘못된 길로 가고 있습니다.
로마서11 : 33절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섭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은혜를 얻지 못한 이유와 이방인인 우리가 은혜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를 로마서 11장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은혜를 거절했습니다.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 하는 이스라엘은 아무리 노력해도 구원 받을 수 있을 만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염려하다가 버림을 받았습니다.
성도는 은혜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은혜는 일한 것이 없이 받는 것을 은혜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자꾸 무엇을 하려 하는 것은 사실 은혜를 모르고 하는 것이며 그것으로 인하여 하나님 일을 한다 하면서 염려하고 있습니다.
내가 알아서 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깊고 측량할 수 없는 지혜는 우리 생각과 계획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사실 염려하는 것은 그렇게 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내가 하는 일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지금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음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이라는 날은 성도에게 있어서는 어차피 선물입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서 햇빛을 보면 또 하루를 하나님과 함께 헌신할 수 있어 감사한 일이고 햇빛을 보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볼 수 있는 곳 천국에서의 삶이기 때문에 그 또한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그것을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기뻐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인 믿음이 있는 성도의 삶입니다.
세상 일이든 복음을 전하든 일이든 하면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나를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고 지금 내 앞에 있는 일을 묵묵히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든든히 서 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감사
깊고 높은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를 성령께서 임하심으로 조금이나마 알 수 있도록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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