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1서2:25)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엡5:32)

오늘의 말씀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윤주만목사 2023. 3. 29. 06:39

시편28 : 5

"저희는 여호와의 행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을 생각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저희를 파괴하고 건설치 아니하시리로다"

 

영적인 삶과 육적인 삶은 다릅니다.

사람이 육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육적인 것을 전혀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럴지라도 육적인 것과 영적인 것에 대한 분별을 하지 못하면 자기는 영적인 삶을 산다고 하지만 실제는 육적인 삶을 살아가게 되어 있고 그것이 자기 영혼을 망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육적인 것은 내가 하는 모든 일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하는 것도 영적인 것이라 말할 수 있지만 엄밀히 말씀드려서 그것은 육적인 일입니다.

이 시대는 그 육적인 일을 분별을 하지 못하고 영적인 일이라 생각하면서 스스로 다 망하는 길로 가고 있습니다.

 

내 몸으로 한 모든 것은 육적인 일입니다.

성령께서 감동을 하셨든 내 지적인 능력이 뛰어나서 했든지 내 몸으로 하는 모든 것은 육적인 것이라고 생각해야 맞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나친 열심이 있게 되고 자기의 의를

자랑하다가 사단의 미혹에 다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나친 열심을 믿음이라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전도하는 것, 예배드리는 것, 그것을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까?

물론 성령께서 감동하셨지만 그랬을지라도 내 몸으로 하는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 일에 열심을 하면서 그것을 보면서 마치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과 하나님의 손이라고 생각한다면 오해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혀 아니라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감동하셨어도 그것은 내가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시지 않는데 무슨 일을 행하셨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계시지 않지만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이루신 모든 일이 바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입니다.

성도는 그것을 먼저 생각해야 하고 그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 다 이루셨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기가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잘한 그것을 가지고 자랑하면서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잘하기 위해서 사람의 생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들을 우리는 지금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인생들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사랑을 바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가 교회 안에서 어떤 일을 하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파괴하시겠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인생입니다.

그것은 안개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다 해도 그것 역시 사람의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고 우리는 그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성막을 통해서 보여 주셨지만 이스라엘은 성막을 보고도 도무지 무슨 일을 하셨는가를 모르고 그저 자기들의 행위로 제사에 열심을 내다가 악만 행하고 말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구약의 모든 말씀들은 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하신 일을 우리에게 생각할 수 있게 해 주고 있지만 깨닫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2 :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자기 손으로 성전을 세우셨습니다.

그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성전 예수님의 육체입니다.

교회 안에 들어와 서도 이런 말씀들이 믿어지지 않으니까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이 믿어지지 않으니까 자기들이 무엇인가를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성도가 복음을 위해서 일하는 것 당연한 일입니다.

아니 할 수 있는 한 영혼을 위해서 일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목적과 뜻을 분명하게 모르고 하는 일들은 하나님께서 모두 다 파괴 시키고 만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 눈에 보이는 것을 보고 즐거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파괴되고 말 것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하신 것과 내가 하는 것을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 것이 파괴될 것이라는 것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것을 철썩 같이 믿고 있다 나중에 다 파괴되면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인생은 빈손입니다.

아니 내가 한 일은 다 썩어 없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썩을 것을 가지고 천국에 가려고 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눈물을 흘려도 소용없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려고 너무 애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열심이 되고 열심이 지나치면 자기가 행하는 모든 것을 믿음이라 오해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복음의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 시대 어느 목사보다도 저는 더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그것이 썩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주님의 은혜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영적인 것을 육적인 내가 세우려는 자체가 어리석은 일입니다.

나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아는 성도는 어리석고 미련한 일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모든 것이 다 이루어져 있습니다.

믿음은 예수님께서 다 이루신 것을 믿는 것이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내가 또 무엇을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세우신 성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영원히 무너지지 않고 든든하게 서 있고 우리를 구원하는 능력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의 감사

육신의 성전 보다는 영적인 성전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있도록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