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1서2:25)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엡5:32)

오늘의 말씀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윤주만목사 2022. 11. 19. 08:13

마태복음 13: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교회 안에는 곡식과 가라지가 있습니다.

이단의 교회는 제쳐 두고 진리가 전해지고 있는 교회 안에 곡식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유하실 때는 이단이나 세상 사람을 비유한 것이 아니라 자기는 바로 믿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말씀하셨습니다.

교회 안에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씨를 뿌리십니다

이단들은 복음을 뿌리고 싶어도 복음이 없기 때문에 아예 뿌릴 수 없다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누구인가를 바로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진리가 전해지고 있는 교회 안에 곡식이 있고 가라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예수님께서 곡식 보다는 가라지가 많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지금 다니는 교회 안에 가라지가 더 많이 있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바로 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교회에 대해서 많은 예표들을 통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대는 십자가를 걸어 놓고 자기들이 말하는 정통이라고 하는 교회 안에 있는 진리가 전해지고 있는 교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곡식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아무리 바른 교회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내가 곡식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느냐가 판가름이 나는 것입니다.

물론 그 전제 조건이 진리가 전해지고 있는 교회 안에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원수가 누구였습니까?

세상 사람이었습니까?

사단에게 미혹이 되어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고자 했던 이스라엘이라는 교회가 바로 예수님의 원수였습니다.

 

자기 원수가 누구인가를 모르면 원수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도 이기기 힘든 것이 싸움인데 자기 원수를 모르고 싸움에 나간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게 됩니다.

율법을 지키고 사랑한다는 것은 한 마디로 사단에게 복종을 하는 것이며 자기가 지키고자 하는 그 율법이 나중에는 완전함을 요구하기 때문에 원수로 돌변하고 맙니다.

 

에베소서2 : 15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원수가 가라지를 뿌렸습니다.

참 어려운 말씀이지만 원수가 가라지를 뿌리고 갔다는 말씀은 복음을 듣고 율법에 미혹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복음을 듣고 잠시 즐거워하다 다시 율법에 미혹되었습니다.

 

율법에 속해 있는 사람은 예수님의 원수입니다.

원수는 지금도 율법을 가지고 그것을 지키라고 요구하면서 사람들을 율법으로 메고 있습니다.

원수가 가라지를 뿌리고 갔다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파 하셨는데 다시 율법에 미혹되었다는 말씀입니다.

 

복음을 따르지 않고 율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지금 교회 안에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도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원수의 율법에 메여있으면서도 자기는 하나님께 헌신하고 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자기 원수가 누구인가를 모르는 사람은 그 원수에 의해 반드시 죽게 됩니다.

 

성도의 원수는 율법입니다.

내가 다 지켜야 천국에 갈 수 있는데 다 지킬 수 없어 천국에 가는 길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에 원수입니다.

그런데 그 원수를 사랑하고 원수에게 순종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율법이라면 모두가 한마디도 대항 하지 못하고 그저 순종을 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그냥 넘기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는 자기를 죽이는 원수와 깊은 사랑에 빠져 헤어 나오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율법을 지키고 있는 모든 사람은 원수에 의해서 사망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가를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나에게서 원수의 모양이 있으면 나는 가라지입니다.

원수가 뿌려 놓은 가라지입니다.

 

반드시 알곡이어야 합니다.

가라지도 될 수 있고 알곡도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처음 가라지는 계속 가라지고 처음 알곡이 있는 곡식은 계속 곡식입니다하나님의 창고에 들일 곡식은 복음의 말씀을 깨닫고 영생의 열매로 결실하는 성도입니다.

 

오늘의 감사

우리와 원수된 것 율법을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로 폐하시고 나로 하여금 율법에서 자유 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