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3절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성경은 육적인 것이 있으면 영적인 것이 반드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을 알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렇게 경건한 자를 택하신 것은 그 경건한 자가 부를 때에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기 위함이라는 말씀입니다.
경건한 자는 응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가 부를 때에 반드시 들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 경건한 자를 택하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경건하다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경건한 자를 택하셔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성도는 육적으로도 경건해야 합니다.
그러나 육적인 경건은 이스라엘을 따라갈 사람이 없습니다.
그들은 이레에 두 번을 금식하였고 자기 몸을 더럽게 하지 않기 위해서 율법을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경건의 모양을 나타나기 위해서 길거리에서 긴 옷을 입고 다니고 또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구제를 하였습니다.
그런 그들이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경건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모본으로 삼아서 그들과 같이 멸망당하지 않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대는 그들을 따라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육체의 경건을 따라 가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전부 나쁘다고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육체의 경건을 따르다 보면 경건의 능력을 거절할 수 있다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이 이 두 가지를 다 할 수 있으면 참 좋은데 안타깝게도 하나를 하면 하나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둘 다를 다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그렇게 보여지지만 완전하게 둘 다를 취할 수는 없습니다.
육체로는 완전하게 경건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그 육체의 경건을 위해 힘쓴다면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입니다.
유다서 1:4절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치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 거리로 바꾼다는 말씀은 은혜를 은혜로 받아 들이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은혜를 은혜로 받아들이지 못하다 보니까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 신앙생활은 하고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부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입술로 부인한다는 말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속의 은혜를 받아들이지를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은혜는 거저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저 주는 것이 아닌 것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은혜를 은혜로 받아들이지 않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율법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당연히 십일조를 변역해야 하는데 은혜로 받아들이지를 않기 때문에 변역하지를 않고 색욕거리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더 좋은 언약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십일조를 내는 것이 믿음의 징표니 표징이니 하는 말로 미혹하고 있습니다.
경건한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사역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경건하지 않은 자는 영원히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약점이 있는 율법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신앙생활을 한다고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신앙생활을 잘 해도 예수님의 사역에 반하는 행위를 하고 있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색욕거리로 바꾸는 자입니다.
경건의 능력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들으시지 않습니다.
기도 응답 받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들으신다고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 영혼이 구원을 받지 못한다면 그는 아무리 기도 응답을 많이 받았어도 하나님께서 들으시지 않는 사람에 불과합니다.
경건한 자가 부를 때에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들으십니다.
그것은 내 육신의 문제가 아니라 영혼의 문제에 있어서 반드시 들으신다는 말씀입니다.
오늘의 감사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받아들일 수 있게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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