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1서2:25)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엡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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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윤주만목사 2015. 11. 21. 08:27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전도서1:2-3절을 보면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전도서는 철학이 담긴 말씀입니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 솔로몬이 쓴 성경 말씀 중에 한 권이며 우리 인생이 무엇인가를 아주 잘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솔로몬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성전을 최초로 지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솔로몬보다 지혜로운 사람이 없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당대 최고의 왕이요 하나님으로부터 기도 응답을 받은 사람이기도 합니다. 또한 사람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제사를 드린 사람입니다

 

열왕기상에 그가 잠언 삼천을 말하였고 그 노래가 일천 다섯이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한 일을 이 시대 어느 누구도 감히 따라갈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솔로몬이 전도서를 시작하면서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으로서 가장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이 바로 솔로몬입니다

어쩌면 하나님을 위해서 가장 헌신한 사람 중에 한 사람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 솔로몬이 자기가 한 모든 일을 돌이켜 보면서 헛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시대 일요일 날 드리는 예배가 헛되다고 한다면 이단이라고 정죄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솔로몬은 자기가 드린 삼천 번제도 헛되도다. 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신앙생활의 헌신이 헛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헛된 것을 따라가다가 멸망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께 어떤 화목제를 드렸는지 성경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열왕기상8:62-64절을 보면

이에 왕과 왕과 함께한 이스라엘이 다 여호와 앞에 희생을 드리니라 솔로몬이 화목제의 희생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이요 양이 십이만이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전의 낙성식을 행하였는데 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음이라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한 것만도 대단한 일을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께 화목제를 어떻게 드렸는지 지금 열왕기상8장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소가 이만 이천입니다

소 한 마리에 5백만 원이라고 간단하게 계산을 해도 1100억 원입니다. 양 한 마리에 백만 원이라고 계산을 하면 1200억 원입니다. 사실 이것만 해도 우리 같은 사람은 감히 생각도 못할 금액입니다 물론 성전을 지은 것을 돈으로 계산 한다면 이것의 몇 십 배가 되고도 남을 것입니다

 

일천 번제를 드리고 성전을 짓고 또 화목제를 드리고 이것만 했겠습니까? 솔로몬이 사는 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된 금액을 계산한다면 사실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은 생각도 못할 일입니다 이런 일 말고도 제가 굳이 말씀을 안 드려도 솔로몬이 어떤 일을 했는가를 여러분이 잘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솔로몬만큼 할 수 있습니까? 아니 그 반이라도 할 수 있겠습니까? 아니 감히 엄두도 못 낼 것입니다 고작 그런 일을 하면서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서 대단한 일을 한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뭐 조금 한다면 자랑하기에 바쁩니다.

지금 솔로몬이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라고 하는 말씀은 자기가 평생에 하나님을 위해 한 그 모든 일도 헛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도서에서 헛되다고 말씀 하니까 세상사는 것만 헛되고 하나님을 위해서 한 일은 헛되지 않은 것으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을 위해 한 모든 일도 헛되다고 지금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바로 보아야 합니다.

지식이 없으면 자기가 하는 일을 헛되지 않은 것으로 오해를 하다가 멸망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헛된 일을 하고서 하나님 앞에 헛되지 않다고 한다면 그는 하나님을 거역하는 사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헛되다고 하는데 자기는 헛되지 않다고 한다면 과연 누가 옳겠습니까?

 

겨우 십일조 몇 푼 드리는 것으로 일요일 날 나와서 예배드리는 것으로 그리고 자기가 행하고 있는 헌신과 이웃을 사랑하고 구제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그것을 헛되지 않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헛된 것을 따라가다가 멸망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제가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헛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당연히 주의 복음을 위해 자기 생명조차도 아깝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할지라도 그것은 헛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헛되지 않다면 우리의 믿음이 헛된 것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을 헛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장 영화롭고 영광을 나타낸 솔로몬을 통해 그 모든 것을 행한 솔로몬이 복음을 깨닫고 나니까 그것이 헛되다는 것을 지금 전도서에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교회 안에서 행하는 그 모든 일이 헛되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 헛된 것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헛된 것을 하는 자기를 보며 마치 믿음이 대단한 것으로 오해를 하고 헛된 것을 하면 믿음이 좋아졌다가 헛된 것을 조금 하지 못하면 믿음이 나빠지는 것으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헛된 것은 말씀 그대로 헛된 것입니다

 

솔로몬이 한 모든 일이 얼마나 헛된 가를 보겠습니다.

 

마태복음6:29절을 보면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앞에서 솔로몬이 하나님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는가를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감히 엄두도 생각도 못할 일을 솔로몬은 행했습니다. 그것일 얼마나 하나님께 영광을 나타냈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솔로몬이 한 그 모든 행위가 들에 핀 백합화보다도 못하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수천억 이상의 성전을 짓고 그가 평생에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예물만 해서 1조원이 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솔로몬의 모든 영광이 들에 핀 백합화보다도 못하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무엇을 얼 만큼 하고 있습니까?

솔로몬의 모든 영광도 들에 핀 백합화 한 계절을 피고 나면 쓰레기로 변해 썩어 버리고 마는 백합화보다도 못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시대는 믿음이 없기 때문에 헛되고 헛된 것을 하면서 그것이 헛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내가 지금 교회 안에서 행하고 있는 그 모든 헌신이라는 것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먼저 알고 하라는 말씀입니다 헛되다고 믿는 사람은 자기 헛된 것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헛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것을 어떻게 하든지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잠시 후에 아궁이에 들어갈 것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바로 분별해야 합니다. 물론 백합화가 피어 있을 때는 아름답지만 한 계절이 지나고 나면 썩어서 냄새만 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가 그렇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한다고 하는 모든 행위가 바로 내일 아궁이에 들어갈 백합화보다도 못하다는 것을 여러분이 깨달아야 합니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누구입니까?

헛된 것을 헛되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아궁이 속에 불타고 있는 들에 풀을 가지고 자랑하는 사람이야 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세상 사람이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 율법주의자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이 시대 너무도 많이 자랑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교회 안에서 무엇이라도 조금하면 그것을 자랑하고 싶어 견디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같은 것을 가지고서 그것을 서로 자랑하며 칭찬해 주면서 헛된 것에 탐욕을 부리고 있습니다.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헛된 것을 헛되지 않다고 하는 것은 속이는 것입니다

 

잠언21:6절을 보면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 다니는 안개니라

 

이 시대가 그렇습니다.

헛된 것을 헛되지 않은 것처럼 주장을 하면서 그것으로 자기 재물을 삼고 있습니다. 자기의 의를 삼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자기가 행하는 아주 작은 율법의 의를 보면서 그것을 재물로 삼고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그 모든 것이 헛되다고 말씀을 합니다.

그런데 자기가 행하는 행위를 보면서 마치 그것이 솔로몬의 영광보다 더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자기들의 행위가 헛되지 않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헛되다고 말씀하는 것을 헛되지 않은 것처럼 말하는 것은 속이는 것입니다 그것이 단지 속는 것으로만 끝나면 다행인데 그렇게 속는 사람은 죽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재물 하니까 이 세상에 보이는 재물만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마태복음6장에 그 재물이 바로 자기의 의가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영적인 재물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 하나는 내가 행하는 율법적인 의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의입니다

 

이 시대 많은 사람이 속이는 말로 사람들을 호려 재물을 취하고 있습니다. 내 몸으로 나타나는 모든 행위는 재물입니다 그 재물에 취해 속으면 자기 생명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헛된 율법의 의를 헛되지 않다고 주장하는 자체가 사람을 속이는 것입니다

 

인생은 안개라고 말씀합니다.

안개는 헛되게 사라지는 것이 안개입니다 그 안개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아니 무엇을 한다 해서 그것이 남아 있겠습니까? 새벽에 안개가 자욱해서 그것으로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힘이 들지라도 그것만 보일지라도 태양이 떠오르면 그 안개는 걷히고 마는 것입니다

 

주님의 영광의 빛이 떠오르면 우리 인생의 안개는 사라지고 만다는 말씀입니다 참 빛이 우리에게 비워지면 우리 눈에 안개만 보이던 것이 걷혀지고 밝은 빛이 비춰져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세대는 참 빛을 보려하지 않고 사라지는 안개에 집착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안개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안개에서 벗어나야 참 빛이 보입니다.

안개 속에 있는 사람은 빛을 볼 수 없습니다. 헛되고 헛된 안개 속에서 벗어나야 주님을 바라볼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솔로몬보다 더 영광을 나타내는 내 행위의 의가 걷어져야지만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이 자리할 수 있습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

제가 복음을 위해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는 정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가지고 복음을 위해 헌신해야 하지만 그것이 안개와 같다는 것을 들에 핀 백합화 같아 내일 아궁이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 눈 앞에 안개가 있으면 참 빛을 볼 수 없습니다.

내 눈에 율법의 의 행위가 보이고 있으면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절대로 볼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반드시 깨달아야 합니다. 그 안개를 걷어내야지만 헛된 것을 걷어 내야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보일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6장에서 두 주인을 함께 섬길 수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가 보이면 내가 행하는 율법의 의가 헛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율법의 의가 내 눈에 보이면 예수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둘 다 볼 수 있다면 참 좋은데 안개가 끼어 있으면 참 빛이신 예수는 안 보이는 것입니다

 

세상의 이치를 우리는 그냥 지나치면 안 됩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안개와 같다고 했는가를 깨달아야 하며 그 안개 속에서는 참 빛이 안 보인다는 것을 여러분이 더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안개가 끼어 있는 길을 가면 햇빛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헛된 그 안개와 같은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람들의 심령에 자욱하게 끼어 있어서 참 빛을 볼 수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헛된 것을 헛되지 않다고 하니까 그 속이는 말에 속아서 헛된 것으로 자기 눈이 가려져 있으니까 참 빛을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안개 속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헛된 것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예수는 안 보입니다 지금 안개 속에 있으면서 그 헛된 것을 바라보면서 예수를 보고 있다고 하는 것은 속이는 말입니다 그것인 우리가 자연 속에서도 너무도 쉽게 알 수 있는 지식입니다 그런데도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도 그 헛된 것에 집착을 하고 있습니다.

 

율법의 의, 내 행위의 재물이 나를 가리고 있으면 절대로 예수는 볼 수 없습니다. 헛된 것이 자욱하게 가리고 있어 지금 이 시대는 참 빛을 볼 수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속이는 자도 나쁘지만 속는 자도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나중에 나는 속았다고 한다면 그 죄가 없어지겠습니까?

 

디모데후서3:13절을 보면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누가 악을 행했습니까?

바로 율법주의자들이 하나님의 목전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이는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악하다는 것을 감추기 위해 사람들을 속입니다.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안개와 같은 율법의 의, 행위의 재물로 사람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우리말에 눈뜨고 코 베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 사람들은 그만큼 눈으로 보는 것을 신뢰한다는 말입니다 눈에 보이는 안개와 같은 율법의 의를 가지고 그것이 참 인 것처럼 속이고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못 보게 하고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을 주님께서 악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주의에 빠진 그들을 악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이 시대는 점점 더 바리새인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율법의 안개 속에서 헤어 나오지를 못하고 자기가 행하는 일들이 하나님 목전에서 악을 행하는 것인지를 모르고 그것에 대해 더욱 열심을 갖고 있습니다.

 

율법은 예수를 가립니다.

그것이 보이기 시작하면 예수는 마치 안개 속에 있는 것 같이 사람들의 심령에 보이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시대 다수의 사람들은 그 율법이 살아 있다는 정신 나간 소리를 하며 그것을 지키라고 하면서 사람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안개를 잡으면 무엇 합니까?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교회 안에서 안개를 잡으려는 사람입니다 참 빛이 오면 사라지고 마는 것을 어떻게 하든 잡으려고 애를 쓰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기 까지 합니다. 그리고 자기 손에 있는 그 안개를 보면서 즐거워하고 자기 믿음이 대단한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 아궁이 불타 없어질 들풀과도 같은 것을 가지고서 어떻게 하든 하나라도 더 잡겠다고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죽겠다고 몸부림을 치는 그들이 바로 악한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자 하는데 그 참 빛은 보려하지 않고 안개와 같은 그것을 붙잡으려 오늘도 무거운 멍에를 어깨에 힘겹게 메고 있습니다.

 

그 무거운 짐을 지고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자기 뺨을 때리고 있는데 뺨을 맞으면서도 즐거워하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율법이 지금 여러분을 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시대는 그것을 하나님에 대한 열심이라고 하면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헛된 것입니다.

어느 것이 헛되냐면 여러분의 예배와 여러분의 기도와 여러분의 찬송과 여러분의 헌신과 여러분의 구제가 다 헛된 것입니다 제가 헛되니까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헛되지만 우리는 이 세상에서 복음을 전해야 하기 때문에 수고와 헌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도의 본분입니다

 

비록 헛되지만 내가 그런 행위들을 해야 다른 사람들이 내가 믿고 있는 복음을 전해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헛된 것이라 해서 나만 구원을 받고 남이야 구원을 받든 말든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 또한 악한 사람입니다 비록 헛될지라도 내가 행하는 그 헛되니 그것을 통해 한 영혼이 구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더 헌신해야 합니다.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다릅니다.

알고 하는 성도는 자기 영혼이 살 것이요 모르고 그저 안개와 같은 헛된 것에 집착하는 사람은 오히려 그것으로 자기를 죽이게 될 것입니다 알고 하는 성도는 안개와 같은 자기 의 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기 때문에 그 영혼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하는 것이 헛되다는 것을 아는 성도는 행위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쓰레기 같은 것, 배설물과 같은 것을 가지고 자랑한다는 자체가 참으로 우스꽝스러운 일입니다 아마 자기 배설물을 자랑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교회 안에는 그 배설물을 자랑하면서 그것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라고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해 아래서 하는 모든 수고가 아무 유익이 없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해 아래라는 말씀을 잘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살아서 하는 모든 행위라는 말씀입니다

 

예배도, 기도도, 찬송도, 헌신도, 내 몸으로 하는 모든 행위는 해 아래서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해 밖에서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그 사람은 정신이 나간 사람입니다 해 아래라는 말씀은 내 평생에 하는 모든 일들을 해 아래라고 하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해 아래서 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아무 유익이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 아래서 하는 그 수고가 교회 안에서 하면 마치 유익이 있는 것처럼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위해서 하면 마치 유익이 있는 것처럼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이 내게 유익이 있어서 그런 일들을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를 입었기 행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일이 나에게 유익이 되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받을 수 없는 하늘의 큰 축복을 받았기에 그것이 선물이고 은혜이기 때문에 그 가치를 알기 때문에 비록 헛될지라도 수고를 하고 헌신을 하는 것입니다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내가 해 아래서 하는 모든 행위는 선이 아니라 죄고 악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고 하는 그것조차도 선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깨닫지 못하면 결국 아무 유익이 없는 헛된 것을 붙잡으려 하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그것은 자기를 스스로 죽이는 일입니다

헛된 것에 집착하고 그것으로 재물을 삼는 사람은 결국 바리새인과 같이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성도는 그 헛된 것에 집착하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만을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그 은혜가 성도님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주님의 은혜를 심령 가운데 받아들인 성도는 당연히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 보다 더욱 더 헌신하면 살아가게 될 줄 저는 믿고 있습니다.

 

헛된 것을 버리고 헛되지 않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이 세상에서 복음을 위해 헌신하면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우리 주님께서 주님의 날까지 성도님들을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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