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오늘의 말씀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윤주만목사 2026. 2. 11. 11:02

시편25 : 18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죄 짓지 말고 살라는 말씀을 많이 합니다

참 좋은 말이며 그렇게 살 수 있도록 힘써 행하는 것은 성도로서 당연히 행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오늘 하루 죄 안 짓겠다고 하고 그렇게 행해 본적 있습니까?

아마 율법주의적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죄를 안 졌다고 자신 있게 말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죄를 질 수밖에 없습니다

욥도 환난을 당했는데 내가 환난을 안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는 교만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지금 환난을 당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를 통해 무엇인가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평안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환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죄를 이기려 하지 마세요

그것은 내가 이길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 죄를 편하게 지라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복음을 빙자해서 방종하도록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럼 묻겠습니다. 죄를 마음 놓고 지어 보세요

제가 이렇게 말씀드려도 본인부터가 마음 놓고 죄를 짓지 못할 것입니다

내가 마음 놓고 죄를 못 진다면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만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자체는 복음을 거절하는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내가 마음 놓고 죄를 못 짓는데 다른 사람은 마음 놓고 방종하며 죄를 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단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은 선하고 남들은 다 악하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복음은 내가 죄를 질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데서 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 있을지라도 역시 내 육체는 죄를 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복음을 바로 아는 출발점이 되는 것입니다

 

죄를 안질 수 있다는 말이 참 좋은 말 같지만 죄를 안지게 되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내가 죄를 안 지면 예수 그리스도는 더 이상 나에게 있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로마서7 : 9

"전에 법을 깨닫지 못할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사도 바울이 전에 법을 깨닫지 못 했습니까?

법을 너무 잘 알아서 자기가 흠 없는 율법의 의를 가졌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법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법을 깨닫지 못하면 그것을 잘 지켜서 흠 없는 율법의 의를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깨닫고 보니까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는 자기는 율법으로 의인인데 법을 깨닫고 보니까 죄인이라는 말씀입니다

 

법을 깨닫지 못하면 자기가 살아서 죄를 안 질 수 있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법을 깨닫게 되면 죄만 보이는 것입니다 죄가 살아나니까 나는 죽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법에 대해서 살지 마세요

우리는 이미 죄에 대하여 죽은 자입니다

계명은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계명을 바로 알면 내가 어떤 죄인인가를 깨닫는 것이고 그것을 아는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믿는 것입니다

 

성도는 깨끗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럴지라도 죄를 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죄가 보이는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더욱 간절하게 붙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내가 어떤 죄를 짓고 살아가고 있는가를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고 주님의 구속의 은혜를 입을 수 있게 깨닫게 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