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1서2:25)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엡5:32)

오늘의 말씀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윤주만목사 2023. 6. 16. 05:45

요한복음3 :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성령으로 난 사람입니다.

교회 안에는 육으로 난 사람과 성령으로 난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자기는 성령으로 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성령으로 난 사람이 많겠습니까? 아니면 육으로 난 사람이 많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것과 같이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라는 교회입니다.

그리고 이방의 교회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이 말씀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이 비단 이스라엘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이 시대 동일하게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말씀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적습니다.

어느 정도 적은가를 알아야 합니다.

바람의 소리를 들어도 그것을 못 보는 것과 같이 이 시대 역시 교회 안에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성령으로 난 사람을 못 보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막연하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저 교회 안에서 주여 주여 하고 있는 자기를 보면서 성령으로 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이 그랬던 것과 같이 이 시대 역시 동일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수많은 교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칭 성도라고 하는 사람이 천만 명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성령으로 난 사람은 아주 적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아니 성령으로 난 사람을 보고 싶어도 못 본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고 있어야 합니다.

 

깨어 있으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성경에서 다수를 멸망을 당하고 말았다는 것을 예표로 계속해서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나 이 시대 다수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그저 자기들이 정통이라는 그 말 한마디에 마치 구원을 받은 성령으로 난 사람으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6 : 3-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왜 자기들이 성령으로 난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까?

은사를 맛본다는 것은 성도에게 있어 중요한 신앙적 체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은사가 나를 사망으로 끌고 갈 수 있다는 것을 모른다면 차라리 은사를 맛보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은사와 성령을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체험을 하는 것으로 마치 자기가 성령을 받은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복음이 바로 서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은사를 추구하다 보면 그 은사로 인하여 실족할 수 있게 됩니다.

은사는 분명히 성령이 주시는 것이 맞지만 또한 사단도 역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게 되면 그 은사를 맛본 그것이 표적이 되어서 믿음을 저버리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성령 안에 있다 할지라도 은사를 무조건 따라서는 안 됩니다.

복음적으로 분별하지 않고 은사를 행하다 보면 나중에는 스스로 속이는 자가 되고 만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아직 육신을 입고 있습니다.

성령만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는 악한 생각이 늘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악한 영이 나를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복음으로 반드시 분별을 해야 은사로 인하여 다시 타락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심리는 흔적을 남기고 싶어 합니다.

자기에게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할 수 있다면 남기고 싶어 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시대입니다.

그러나 은사는 또 다른 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 은사가 내 영광을 나타내게 해서 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가리게 되면 사망에 이르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라도 너무 나타내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혜사 성령 진리의 성령께서 임재하신 성도는 굳이 세상에서 나타내려 애쓰지 않습니다.

다 바람처럼 지나갈 것에 무슨 미련을 가질 필요가 있겠습니까?

 

은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를 든든하게 할 수도 있지만 그 은사로 인하여 교회가 어지러워 질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은사를 분별하지 못한다면 스스로 멸망하고 남도 죽이는 독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은사 자들이 더 쉽게 타락할 수 있기 때문에 히브리서 말씀에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복음 앞에는 어떤 은사도 가리어져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타나는 은사는 다 바람처럼 사라질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나와 영원히 함께 있는 것은 주님께서 보내주시는 보혜사 성령이며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를 해서 믿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난 사람은 바람이 부는 소리가 나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것과 같이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감사

나에게 주신 은사도 소중하지만 무엇보다 더 귀한 것은 복음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