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31:17절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나로 부끄럽게 마시고 악인을 부끄럽게 하사 음부에서 잠잠케 하소서"
아담이 범죄 한 후 발가벗은 것을 알고 부끄러움을 가리기 위해 무화과나무 잎으로 옷을 해 입었습니다.
이렇게 사람에게서 죄가 드러나게 되면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죄를 안 질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요한일서에 죄 없다 하는 사람은 거짓말 하는 자요 하나님의 진리가 저희 속에 있지 않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죄인입니다.
죄인 중에서도 아주 나쁜 죄를 진 죄인입니다.
다윗만 그런 죄를 짓는 것이 아닙니다.
아담이 그랬듯이 우리 인생은 연약해서 언제든지 다윗과 같은 죄를 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죄를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죄라는 어두움이 나를 지배하지 않을 뿐입니다.
죄가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실 사람이 자기 생각에 별로 큰 죄를 진 것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신앙생활은 하고 있지만 그렇게 절실하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자기에게 치명적인 죄가 드러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부를 수밖에 없고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는 안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도저히 안 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찾습니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것이 조금 자기가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면 주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자기가 무엇을 하려고 합니다.
부끄러움이 있는 사람은 간절합니다.
그러나 별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은 그렇게 간절하지가 않습니다.
다윗이 왜 그렇게 시편에서 시를 쓰며 깊은 영성 가운데로 들어갈 수 있었느냐면 바로 다윗은 자기
치명적인 죄가 있었기 때문에 더욱 간절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교회 안에 있는 악인은 죄를 보고 또 그가 율법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를 보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교회 안에 있는 악인들은 성도들에게 자기들이 정한 율법을 지키지 못하면 큰 소리를 치며
부끄러움을 주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교회의 주인인양 아니 주인이라고 말해야 맞습니다.
주인이 아니라면 그렇게 율법의 모양을 보고 큰 소리 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악인들은 반드시 음부로 내려간다는 것을 성경에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2 : 28절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께서 내가 당해야할 모든 부끄러움을 당 하셨습니다.
이제 내가 당해야할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내가 판단 받아야할 율법에 대한 부끄러움이 모두 사라진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를 믿는 믿음입니다.
성도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누구든지 입니다.
죄가 있든 죄가 없든 율법을 잘 지키든 못 지키든 누구든지 성공한 사람도 실패한 사람도 누구든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입니다.
그러나 교회 있는 악인은 부끄러움을 주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십일조를 못 내는 사람에게는 직분도 주지 않는 교회가 부지기수로 늘어나고 있는 한국 교회의 타락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자기들은 부끄러움이 없는 것처럼 남의 작은 허물을 들춰내어 부끄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 자들은 이 세상에서는 자기들이 원하는 것을 다 얻을지라도 반드시 음부로 내려갑니다.
악인은 율법의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주는 자들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육체로 보고 판단했습니다.
육체로 판단했다는 말씀은 율법의 모양에 따라 판단했다는 말씀입니다.
악인이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든 허물과 죄가 덮어지고 있습니다.
자기 부끄러움을 아는 성도는 주님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가 주시는 의의 옷을 새 생명을 입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고 주를 의지하는 성도는 부끄러움이 있을지라도 주님께서 천국으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오늘의 감사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심으로 주님께서 강림하실 그 때에 나도 담대함을 얻을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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