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1서2:25)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엡5:32)

오늘의 말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윤주만목사 2022. 11. 10. 05:59

마태복음 13:28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교회 안에 가라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라지를 원수가 심었다고 말씀합니다.

그 원수가 누구인가는 너무도 잘 알고 있지만 원수가 어떻게 무엇을 심었는가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사단이 원수라는 것은 아무 잘 압니다.

그런데 그 사단이 교회를 어떻게 무너뜨리는가에 대해서는 한국 교회는 거의 무지에 가깝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원수가 우리에게 죄를 짓게도 합니다.

 

그러나 그 죄에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십자가에서 갚아 버렸습니다.

원수도 그 죄로는 성도가 죽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교회는 마치 그 죄로 성도가 죽을 수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자 들입니다.

죽이지도 못하는 것을 가지고 우리를 죽이겠다고 할 수 있습니까?

전쟁에서 칼을 가지고 가서 적을 죽여야 하는데 죽이지도 못하는 막대기 하나를 들고 나간다면 그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어리석은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도리어 죽게 됩니다.

 

사단이 막대기 가지고 우리를 죽이겠다고 하겠습니까?

죄를 한 번도 안 져본 아담과 하와를 죽인 사단이 우리를 죽을 수 없는 막대기를 가지고 나를 죽이겠다고 달려들겠습니까?

그런데도 교회들은 막대기로 죽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단은 그렇게 어리석은 자가 아닙니다.

사단이 죽이려고 했던 막대기는 이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꺾어버리고 아무 쓸모없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 세상 죄를 다 지고 가셨는데 그것으로는 우리를 죽일 수 없게 됐다는 것을 사단이 먼저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원수 사단이 죽일 수 있는 방법이 바뀌었습니다.

옛날에는 아담과 하와에게는 죄로 인하여 죽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의로 인하여 죽게 만들고 있습니다.

고도의 전략으로 바꾸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결국 사단에게 죽게 됩니다.

 

마태복음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우리의 전 주인은 율법이었습니다.

반드시 율법을 지켜야만 생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다른 주인이 우리에게 생겼습니다.

 

사단은 다른 주인을 섬기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으로 섬기지 못하게 하느냐면 옛 주인인 율법으로 말미암아 은혜를 은혜 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사단은 율법의 의를 사람들에게 주고 그 율법의 의가 높아지게 함으로서 은혜를 거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예수만 믿어서 어떻게 구원을 얻어!

바로 사단에게 미혹된 결정적인 말입니다.

이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율법의 의가 나쁜 사람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 율법의 의가 좋은 사람은 어떻게 믿기만 해서 되느냐고 은혜를 은혜 되지 못하게 거절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안 믿는 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만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있는 가라지는 재물을 더 섬기게 만들고 있습니다.

재물은 바로 내가 행한 내 율법적인 의가 재물인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도 재물이 없으면 안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는 절대로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둘 중 하나를 택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단은 이 두 가지를 다 하라고 미혹시키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두 가지를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는데 사단은 예수 믿으면 당연히 율법도 잘 지킨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지키고자 하는 한 가지 율법이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행위라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이 문제에서 해결되지 않고 자유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어떤 신랑이 두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를 그냥 두시겠습니까?

우리 예수님은 질투가 많아서 자기 여자가 예수님 말고 다른 것 율법을 함께 섬기고 있으면 진노를 나타내실 것입니다 사단은 여러분 보다 더욱 지혜롭다는 것을 바로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오직 한 남편이신 예수만 바라보면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 반드시 영접해 주십니다.

성도를 영접하여 주신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감사

내 율법의 의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겸하여 섬기지 않게 하시고 나로 오직 주의 은혜를 바랄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