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강, 나로 조금 자랑하게 어리석은 자로 받으라
고린도후서11:16-21절을 보면
“내가 다시 말하노니 누구든지 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 만일 그러하더라도 나로 조금 자랑하게 어리석은 자로 받으라 내가 말하는 것은 주를 따라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어리석은 자와 같이 기탄없이 자랑하노라 여러 사람이 육체를 따라 자랑하니 나도 자랑하겠노라 너희는 지혜로운 자로서 어리석은 자들을 기쁘게 용납하는구나 누가 너희로 종을 삼거나 잡아먹거나 사로잡거나 자고하다 하거나 뺨을 칠찌라도 너희가 용납하는도다 우리가 약한 것같이 내가 욕되게 말하노라 그러나 누가 무슨 일에 담대하면 어리석은 말이나마 나도 담대하리라”
간증[干證]
사전적 의미로는 자신의 종교적 체험을 고백함으로써 하나님의 존재를 증언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간증이라는 말 보다는 자랑리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간증이라는 말 자체가 성경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 누가 간증을 했습니까?
간증을 해야 꼭 하나님을 증거 할 수 있습니까?
이미 성경 자체로도 얼마든지 하나님을 증거 할 수 있는데 아니 성경으로 증거를 해야 함에도 언제부터인지 이 간증이라는 것이 너무 보편화 되어 있고 간증을 하고 싶어서 견디지를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며칠 전에 일이 있어서 기도원에 갔다가 어떤 분이 갑자기 아프다고 해서 차를 태워서 약국에 가서 약을 사고 다시 데려다 주는데 그 짧은 시간에 간증을 하겠다고 해서 제가 말린 적이 있습니다.
그 간증을 들을 필요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적이지도 않은 간증을 제가 들어야 할 필요성도 없고 또 그분은 연세가 조금 있으신데 제가 목사라는 것을 모르고 간증을 하고 싶어서 견디지를 못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이 간증이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거절하고 있는가를 전혀 모르고 자기 자랑을 하고 싶어 합니다
교회 안에서 잠잠하시기 바랍니다.
마이크만 쥐어 주면 어떻게 하든지 간증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을 보면서 왜 저렇게 자랑을 하고 싶어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자기들이 하고 있는 간증이라는 것이 자랑이 된다는 것을 모르고 자기의 의를 자랑하고 싶어서 견디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간증 내가 한 일입니다
죄인이 한 일이 뭐가 자랑할 것이 있어서 죄인이 자기가 한 일을 자랑하겠다고 하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모두가 죄인입니다 그 죄인이 자기가 한 일을 자랑한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비 성경적이고 비상식적인가를 냉정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기가 의인이라면 얼마든지 자랑할 수 있겠지만 이 세상에는 의인이 하나도 없습니다.
성경적 정의입니다
의인인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성경은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살인자가 간증을 한다면 듣고 싶겠습니까? 매일 죄만 짓고 사고만 치는 사람이 간증을 하겠다고 하면 여러분이 과연 그 이야기를 기뻐하겠습니까? 사실 그 사람은 간증을 해서도 안 되고 간증할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위해 일했습니까?
만약 그렇게 대답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성경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모르고 그 은혜를 힘써 거절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지혜가 있어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세상 죄인 가운데서 여러분을 불쌍히 여기셔서 부르셨는데 그 부르심은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인데 여러분이 하나님을 위해 일했다는 것을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마치 집에서 기르는 개가 여러분을 위해 일했다는 것과 같습니다.
개는 주인의 사랑만 받고 살아가는 것이지 개가 주인을 위해 어떤 일을 했다고 자랑을 하겠다고 하면 아마 여러분은 기가 막힐 것입니다 설령 그 개로 인하여 주인이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해도 그것은 개가 자랑할 것이 못 되는 것입니다 만약 주인이 개를 싫어해서 안 기르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주인 입장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늘 주님의 종이라고 입으로는 겸손의 모양을 나타내는 그들이 주인 앞에서 자랑을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습니다. 자기가 한 것이 무엇이 있다고 자랑을 합니까? 정말 은혜가 무엇인가를 아는 성도라면 감히 간증을 하려고도 하지 않고 간증을 해서도 안 된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들은 자기를 나타내고 싶어서 간증을 하려고 못 견딥니다
사도 바울이 부득불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왜 간증을 하냐면 고린도 교회는 은사가 넘치는 교회다 보니까 사람들이 자꾸 자기를 나타내고 싶어 하고 간증하기를 좋아하니까 사도 바울이 정말 안하고 싶은데 부득불 자랑을 하겠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인 간증을 하라고 이 말씀을 한 것이 아니라 하지 말라고 너희가 자랑을 하니까 나도 그럼 부득불 자랑을 한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11:22절을 보면
“저희가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아브라함의 씨냐 나도 그러하며”
얼마나 답답하면 이렇게까지 말을 하겠습니까?
저희가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아브라함의 씨냐 나도 그렇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고린도교회에 벌써 이단 사상을 가진 자들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또 자기들이 정통성을 주장하는 자들을 보고 그들에게 미혹을 당하는 고린도교회의 사람들을 보면서 사도 바울이 자기 육체에 대해서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나는 통합 측이다, 합동 측이다, 대신 측이다, 여러분이 정통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까? 나는 감리 교인이다, 나는 성결 교인이다, 나는 침례 교인이다, 그런 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이스라엘의 수가 바다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았습니다. 현재 장로교인 감리교인 성결교인 침례 교인이 바다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육체의 자랑입니다
그런 육체의 자랑이 얼마나 헛된 것이고 무의미한가를 모른다면 여러분은 성도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저도 목사지만 이야기를 하다보면 교단을 물어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교단이 구원을 받는 표징입니까? 제가 이단과 정통을 분별하는 것을 하지 말라고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설령 내가 정통의 교회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요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 내 자랑입니다
간증을 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다 자기 자랑을 하고 있고 그런 간증을 하는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성 교회에 반발을 하고 있는 형제 교회라든지 자기들끼리 모임을 갖는 그런 교회들을 보면 이 간증을 너무도 많이 하고 있고 간증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고 있습니다. 자기들 딴에는 예수를 아주 잘 믿는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그 간증이 결국 자기들의 자랑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11:23-27절을 보면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뻔 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정신없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마치 자기들이 하는 일들이 대단한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고 자기들만이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고 간증을 하는 정신없는 사람들이 오늘날 한국 교회 안에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 만큼 복음을 위해 수고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렇게 수고한 것을 가지고 자랑하는 것이 정신없는 말을 하는 것과 같다는 말씀입니다
대단들 합니다.
특히 단기 선교 같은 것을 다녀와서는 무슨 훈장이나 받은 것 같이 자기가 뭐 대단한 일을 한 것같이 그것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 못 견디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도 바울이 이 말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고린도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 하도 자랑을 하고 간증을 하고 싶어 하니까 부득불 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조금 뭐만 하면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과연 성경을 한 번이라도 성령의 감동을 받아 읽어 보았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아니 성경 전체를 안 읽었을지라도 전도서 한번만 읽었으면 감히 자랑하고 싶어도 하지 못 합니다 그 헛된 것을 자랑하고 싶어서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정신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자기가 육체로 행한 일을 가지고 자랑하는 일은 정말 어리석은 자의 말입니다
전도서1:2절을 보면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모든 것이 다 헛됩니다.
하나님을 위해 무슨 특별한 일을 했습니까? 한 번도 주일을 빠지지 않고 예배를 드렸습니까? 평생 십일조를 드렸습니까? 전도자는 모든 것이 헛되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사는 그런 일만 헛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다 헛되도다 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착각하지 마시기 바립니다.
사도 바울은 그렇게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선을 행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지만 원치 아니하는바 오히려 악을 행하고 있다고 자기를 스스로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악을 행한 자가 무슨 자랑을 하고 무슨 간증을 할 수 있겠습니까? 자기가 행한 일이 악이라고 아는 성도는 절대 간증을 하려고도 하지 않고 또 자기가 행한 일을 자랑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부득불 말할 때가 있습니다.
하도 남들이 그것으로 자랑을 하니까 사도 바울과 같이 부득불 내가 누구인가를 무슨 일을 했는가를 이야기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행한 일이 악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감히 간증을 할 수도 자랑을 할 수도 없는 것이 바로 은혜를 입은 성도의 마음입니다
죄인에게서는 죄가 나오고 악이 나옵니다.
여러분의 눈으로 볼 때는 그것이 정말 선한 일이고 의로운 일이라 할지라도 여러분의 신분이 죄인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살인자가 간증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 일입니까? 물론 세상이 좋아져서 그런지 교회 안에 살인자도 와서 간증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헛됩니다.
모든 것이 다 헛됩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생각은 아예 하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해도 불륜이고 남이 해도 불륜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이 세상 사람들이 하는 것 모든 것이 다 헛되면 내가 하는 것 역시 모든 것이 다 헛되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해 아래서 하는 모든 일이 다 헛됩니다. 해 아래서 하는 일이 헛되다는 것은 내가 평생 선을 행하고 의롭게 사는 것 그것까지도 헛되다는 말씀이며 내가 하나님을 위해 일한 그것 역시 헛되다는 것을 가슴깊이 새겨 두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꼭 시비를 겁니다.
그럼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살라는 것이냐고 묻습니다. 저는 제가 하는 모든 일일 헛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누구보다도 복음을 위해 수고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왜 하느냐면 헛되지만 내가 받은 은혜가 크고 또 다른 사람에게 그 은혜를 전해서 그도 역시 주님의 은혜 안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제 자랑이 된다면 그것을 간증으로 하고 있다면 저는 성도가 아닙니다.
16절,“내가 다시 말하노니 누구든지 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 만일 그러하더라도 나로 조금 자랑하게 어리석은 자로 받으라”
표준새번역입니다.
“내가 거듭 말합니다. 아무도 나를 어리석은 사람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나도 좀 자랑하게, 여러분이 나를 어리석은 사람으로 생각하려거든, 나를 어리석은 사람으로 받아 주십시오.”
왜 어리석은 사람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합니까?
사도 바울이 이 자랑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고린도교인들이 자랑을 하니까 부득불 자기 자랑을 하게 되었으니까 그런 자랑을 하는 어리석은 자들과 같이 나를 어리석은 사람으로 생각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내가 부득불 자랑하니까 여러분이 나를 어리석은 사람으로 생각하거든 그렇게 받아들여 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 자신이 부득불 간증을 하고 있지만 이 간증은 어리석은 간증이고 여러분이 그렇게 받아들인다면 그렇게 생각을 해 달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얼마나 간증거리가 많고 주의 복음을 위해서 일한 것에 대해서 할 말이 많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사도 바울은 지금 이 간증도 부득불 한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하기 싫지만 어리석은 자로 보여 지기 때문에 하기 싫지만 고린도교인들을 위해서 부득불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얼마나 고생을 하고 또 얼마나 위험에 처하기도 하고 또 죽을 고비도 몇 번을 넘기기도 하면서 복음을 위해 일했는가를 그 당시 사람들이 왜 모르겠습니까? 간증을 하라고 이 말씀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간증을 하지 말라고 자기를 자랑하는 그런 일을 하지 말라고 이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7절, “내가 말하는 것은 주를 따라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어리석은 자와 같이 기탄없이 자랑하노라”
사도 바울의 간증이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강도의 위험에 처하기도 하고 옥게 갇히기도 하고 수 없이 죽음의 고비를 넘기기도 하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일들을 22-27절에 다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주를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리석은 자와 같이 기탄없이 자랑을 한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사도 바울의 발꿈치라도 따라 갑니까?
아니 사도 바울보다 더 큰 일을 했다고 해도 그것을 자랑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자의 생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만약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안다면 어찌 그렇게 담대하게 자기 자랑을 하기를 좋아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자랑을 하고 싶어서 견디지를 못하는 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의 생각입니다
누가 간증을 했습니까?
아니 성경에 간증이라는 단어도 안 나오고 또 성경에서는 분명히 그것을 어리석은 자의 자랑이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절대로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하고 있는 간증이 본인의 영혼을 망하게 하고 있고 또 그 간증을 듣는 사람까지 망하게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18절, “여러 사람이 육체를 따라 자랑하니 나도 자랑하겠노라”
표준새번역입니다.
“많은 사람이 육신의 일을 가지고 자랑하니, 나도 자랑해 보겠습니다”
육체의 일이 무엇입니까?
사도 바울이 뒤에 말씀에 자기가 복음을 전하면서 당한 일들을 다 기록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일이라고 하니까 세상 사람들의 일이라고 생각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복음을 위해 일하는 그것 역시 내 육체로 하기 때문에 육체의 일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헌신을 합니까? 예배를 드립니까? 기도를 합니까? 찬양을 합니까? 헌금을 드립니까? 교회를 새로 짓습니까? 이웃 사랑을 합니까? 선교지에서 정말 헐벗고 굶주려 있는 지구촌 사람들을 돕습니까? 이 모든 일이 다 육체의 일이라는 것을 잊어는 안 됩니다 마치 이런 일들이 영의 일로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 그리고 파선을 당하고 사십에 하나 감하는 매를 맞고 하는 모든 일들이 다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발생을 했습니다.
그런 것을 어리석은 자의 자랑이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간증이라고 하는 모든 자랑이 다 육체의 일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을 마치 영의 일로 오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 시대 사람들이 자기들이 간증하는 것이 얼마나 악한 일인가를 모르면서 그것을 하려고 참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가 육체의 일을 가지고 자랑 합니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육체의 일을 가지고 자랑을 하고 있고 그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복음을 위해 일 한다고 하는 모든 일 그리고 하나님께 헌신하다고 하는 모든 일이 다 육체의 일입니다 영의 일이라는 것은 정말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고 느껴지지도 않고 마음이 감동을 받아 믿어지는 것이 영의 일입니다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 육체로 행한 일을 가지고 자랑을 하고 그것을 마치 대단한 것으로 생각하는 자체가 가장 어리석은 일입니다 지금 이 시대 은사 자들이 너무 난무하고 있고 율법주의자들이 육체의 모양을 내고자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가지고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2:20절을 보면
“너희가 세상의 초등 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에 순종하느냐”
성도는 죽은 자입니다
말로만 죽었다고 하지 마시고 죽은 자가 무슨 자랑을 한다는 말씀입니까? 죽어 있는 자는 자랑하고 말 것이 없습니다. 아직도 자기가 살아 있기 때문에 자랑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이지 만약 죽어 있다면 죽은 시체가 썩어 있는 시체가 무엇을 자랑할 수 있겠습니까?
정말 말로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경에서 죽은 자라고 하니까 말로만 죽은 자가 되어서는 안 되고 실제 우리는 이 세상에 대해서 죽은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자랑하는 모든 것이 바로 다 의문에 순종하는 것을 자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은 자는 이 세상에서 자기를 결코 자랑하지도 않고 자랑해서도 안 됩니다
19절, “너희는 지혜로운 자로서 어리석은 자들을 기쁘게 용납하는구나”
무슨 말씀입니까?
약간 비위가 상하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지혜로운 자인데 어찌 어리석은 자를 그렇게 잘도 용납을 하느냐는 말씀입니다 지혜가 있어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고 사는 너희가 어찌하여 세상과 같이 자랑하는 그런 일에 미혹이 되어 있느냐는 말씀입니다
간증에 혹하고 넘어 갔다는 말씀입니다
고린도교인들이 사람들이 하는 간증을 듣고 혹하고 넘어가서는 그 어리석은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자기들도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이 시대도 간증을 하면 혹하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 넘어가느냐면 자기는 경험하지 못한 것을 이야기 하니까 그리고 대단한 일을 한 것을 자랑하니까 자기도 그렇게 하고 싶어서 혹하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아주 기뻐합니다.
더구나 그 일이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고 선을 행하는 일이라고 이야기 하면 그리고 받아들이는 사람들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면 어리석은 자의 이야기를 기뻐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도 육체의 일을 한 것을 자랑하면 얼마나 기쁘게 잘 넘어가고 있습니까? 자기도 그렇게 하고 싶어서 견디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비꼬고 있습니다.
어리석음에 빠져 들어가고 있는 고린도교회에 있는 사람들을 보고서 사도 바울이 비꼬는 투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지혜가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보니까 어리석은 자의 말에 넘어가는 것을 보니까 참으로 어리석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20절, “누가 너희로 종을 삼거나 잡아먹거나 사로잡거나 자고하다 하거나 뺨을 칠찌라도 너희가 용납하는도다”
간증을 왜 합니까?
나도 이렇게 했으니까 너희도 그렇게 하라고 이것이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라고 하면서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하고 있는 일이 진실로 복음을 위하는 일이라고 간증을 하면서 믿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렇게 해야 한다고 간증을 하면서 은근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것을 용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가 바로 종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고 잡아먹고 사로잡는 일인데도 그 간증을 하면서 뺨을 칠지라도 너무도 잘 용납을 하고 있는 고린도교회 안에 있는 교인들을 향해서 하는 말씀입니다 간증이라는 것은 실제 이런 기증을 가지고 있는데도 그것을 모르고 간증하기를 좋아하고 있고 교회 안에서 서로 간증을 하면서 잡아먹으려 하고 있습니다.
21절, “우리가 약한 것같이 내가 욕되게 말하노라 그러나 누가 무슨 일에 담대하면 어리석은 말이나마 나도 담대하리라”
공동번역입니다
“부끄럽게도 나는 너무 약해서 그런 짓까지는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누가 무슨 자랑을 한다면 나도 그와 똑같은 자랑을 해 보겠습니다. 이것은 물론 내가 어리석은 사람이라 치고 하는 말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런 간증은 못한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간증이라는 것이 얼마나 나쁘고 그 폐해성이 심각한가를 알기에 그런 짓까지는 못하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누가 간증을 하면서 미혹을 하면 나도 그들과 같이 간증을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왜 사도 바울은 그들보다 더 진실 되게 복음을 전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하면 나도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간증을 조장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간증이라는 것은 단지 자기들의 육체를 자랑하는 것이고 그 간증을 통해 지혜 있는 자들을 어리석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간증을 하는 것은 육체의 일을 하게 끔 하기 위해서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얼마나 답답하면 자기도 어리석은 사람으로 치고 그렇게 받아들이라고 하면서 자기의 간증을 하겠습니까?
그러나 부득불 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단 한 번도 자기가 행한 복음의 일을 자랑하고 싶어 하지도 않고 또 자랑해서도 안 된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지만 고린도교회에 있는 어리석은 자들이 미혹되는 것을 보고 나도 어리석음에 빠져 있다고 생각하라고 하면서 자기가 복음을 전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결론입니다
11장30절,“내가 부득불 자랑할찐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사도 바울은 정말 부득불 자기 간증을 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자기가 행한 그 일에 대해서 자랑하기 보다는 자기의 약한 것을 더 자랑하고 싶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 너무 간증에 빠져 들어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설교를 작성합니다. 육체의 일을 가지고 자랑하는 자는 결코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세상 사람보다 더 악한 자입니다
세상 사람도 은혜를 입은 자는 자기를 자랑하기 보다는 은혜를 준 사람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교인들은 은혜를 입으로는 아주 매끄럽게 말하고 있으면서도 자기의 육체의 일을 자랑하느라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그 간증이 얼마나 악한 일인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은혜를 안다면 그 은혜가 가슴 깊이 새겨져 있다면 마땅히 은혜를 입은 자는 은혜를 주신 분만 자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은혜를 조금 이라도 갚았다고 해서 그 일을 자랑하는 자는 악한 자입니다
간증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도는 나를 자랑하는 자가 아니라 오직 나를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은혜를 입은 자를 주님께서 구원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는 성도를 기뻐 받으시고 그들을 구원해 주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자랑하고 자기를 감추는 그런 성도가 되어서 천국에서 모든 축복을 누리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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