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1서2:25)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엡5:32)

건강 이야기·혈액형과 체질

소금이 없으면 지구도 없다

윤주만목사 2018. 8. 18. 15:40


 소금으로 고칠 수 있는 병들.

소금이 우리 인체에 좋지 않기 때문에 소금을 줄여라, 줄여라.” 하고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소금에 좋은 면도 있는데 왜 그것을 부각시키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소금 예찬론을 들겠습니다.

혈액형에 따른 염분의 반응을 설명하라!

동의보감에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무릇 음식 중에서 금기할 것은 너무 짠 것, 너무 매운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은 원기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좀 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짠 것을 줄이라는 얘기입니다. 좀 더 자세한 예를 들어봅시다.

단 것을 너무 많이 먹으면 뼈가 쑤시고 머리카락이 빠진다.

너무 매운 것을 먹으면 근육이 당기고 손톱이 말아 들어갑니다.

너무 신 것을 많이 먹으면 살이 두꺼워지고 주름이 잡히고 입술이 말려 올라갑니다.

너무 쓴 것을 많이 먹으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모발이 빠집니다.

너무 짠 것을 많이 먹으면 혈액이 잘 통하지 않고 결과적으로 피부색이 변하게 됩니다.

요새말로 하면 고혈압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것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지나치게 짜고 매운 것을 금기하라는 것이지 그것의 좋은 점까지 다 부정하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소금 중에 천일염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실리 섬의 한 수도승이 고안했다는 것이 바로 천일염인데 이 천일염의 제법이 청나라 강희제 시대에 천주교도에 의해서 중국에 전해지고 그것이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은 1907년 이라고 하니까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은 약 90년도 채 못 되는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소금은 원래 방부제로 써왔지요. 그 후로는 양념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식품이고 약용으로도 그 효능 도한 간과할 수 없음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우선 약용으로서의 한 방법은?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분들, 소변불통으로 쩔쩔 맬 때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이때는 소금을 볶아서 가제에 싼 다음 배꼽위에 올려놓고 따뜻하게 하십시오. 그러면 당장 소변이 풀어져 나옵니다. 이렇게 신기한 것이 소금입니다.

 

또 하나는 생강즙에 소금을 버무려서 한번 볶으면 이걸 강염이라고 하는데 이걸 입에 넣고 삼키면 토사곽란이라고 해서 토하고 설사를 하고, 복통이 일어나고 아주 다리 근육까지 뒤틀릴 때 효과가 있습니다.

 

또 하나로는 몸에 종기가 났을 때 소금을 밥알로 반죽해서 종기에 붙여 보세요. 신기합니다.

 

또 하나는 강염탕이라고 하는 데, 이것은 간질을 다스립니다.

생강1+소금 한 주먹+4리터 = 3리터~2리터가 되도록 끓여서 한 번에 복용한다. 반응으로는 위로 구토와 아래로 설사를 하는데, 좀 불안하다. 다 하고나면 청심환으로 안정시키고 백비탕을 마신다. 참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그런 비과학적인 얘기가 어디있어? 어디있긴 여기에 있지!

 

다래끼에도 소금에 반죽한 밥알을 붙이거나 아니면 소금을 볶아서 가제에 싸서 붙여도 금방 가라앉습니다.

그리고 소금물로 양치질을 해보세요, 그리고 콧속을 씻어 내보세요?

구내염, 편도선염, 축농증에도 효과가 있고 감기까지 예방됩니다.

에이 무슨 축농증이???? 수술해도 재발되는 사람 방법이 없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꾸준히 소금물로 콧속에 넣으시고 입으로 뱉어내보세요? 정말로 다른 약에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자 이번엔 치질 치료제로도 소금이 대단합니다.

치질 수술을 하고 염증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하여 소금물로 훈증을 합니다. 그리고 좌욕을 합니다. 더 좋은 것은 죽염으로 하면 더욱 좋습니다. 이런데도 소금을 비하하실 것입니까?

다음에 해부학을 설명할 때 또 설명을 하겠지만, 우선 또 한마디 하겠습니다.

열성과 냉성의 차이 중에 혈액의 염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 피의 맛을 느끼십니까? 어떻습니까?

무슨 맛을 느끼십니까?

짭니다. 그리고 비립니다.

우리 몸속의 혈액은 염도가 약 10%정도입니다.

만약 이 염도가 전혀 없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혈관 속의 모든 피가 부패되겠죠?

열성의 혈액은 이 염도의 수치가 조금 높습니다.

그러니까 열성과 냉성의 염도의 차이가 있다는 말인데, 서양인은 70%가 열성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식생활에서는 자연 염도가 낮은 것을 원하게 됩니다. 그러나 반면 동양에서는 염도가 낮으니까 자연히 염도를 높여야 몸이 유지되겠죠?

우리의 식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무엇입니까? 된장이죠?

이 된장이 되기까지는 많은 염분이 필요합니다. 간장과 소금이 없으면 된장이 뜨지를 않지요?

만일 냉성체질인 사람이 염분을 적게 섭취하면 우선 몸이 부자유 합니다.

유연하지가 못합니다.

 

이렇게 생각합시다.

소금이 필요한 곳이 있습니다. 어디 입니까? 생명이 없는 무체입니다.

우선 생선이 있지요? 살아있는 생선에게 소금뿌리는 사람 있습니까? 없습니다.

이 생명이 없는 무체에 소금을 뿌리면 어떤 반응이 일어납니까? 딱딱하게 굳어버립니다. 응고와 결집이 됩니다. 아이스링크 장에 가면 얼음위에 소금을 뿌립니다. ? 빙판의질이 좋아지라고 그렇게 합니다.

아마도 이런 것을 보고 사람이 소금을 섭취하면 굳어버린다는 논리를 가지고 적용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 겨울 양식을 위하여 김장을 합니다. 금방 뽑은 무나, 배추에는 아직 생명이 있습니다. 그 뻣뻣한 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무엇을 합니까? 소금을 뿌리지요? 소금을 뿌리면 우선 부드러워 지지요? 그렇습니다. 사람도 그 염분이 없으면 부자유 합니다.

 

육지와 바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다는 생명을 살리는 소금(염분)이 있고, 육지에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해풍을 통하여 육지는 정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몸에서 필요한 양이 과하면 이것도 병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자기 체질을 알고 적절히 섭취하는 생활이 바로 건강의 바로미터가 되겠지요.

이것을 아는 자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윤주만 교수의 푸드-코디네이터 강의 중 일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