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윤주만목사 2025. 6. 18. 09:18

시편1 :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인생은 모두가 죄인입니다

죄인의 길에 서지 않는다고 할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데 시편은 11절 부터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쫓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는다고 말씀을 합니다

 

은혜를 거절하는 자는 악인 입니다

율법은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단 조건은 항상 하나도 범하지 않고 다 지켜야만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악인은 누가 악인이냐면 생명을 얻을 수 없는 그것을 가지고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바로 악인입니다.

 

가장 악한 자는 생명을 빼앗는 자입니다.

율법으로는 생명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로 말미암아 구속을 이루시고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죄인은 그 길에 서려 하지 않습니다.

교회 안에 악한 자는 율법의 길에 서려 노력하는 자이며 복 있는 성도는 그런 악한 자의 꾀에서 벗어나는 사람입니다. 율법을 지키고자 하는 것은 율법의 길에 서있는 것이며 율법으로는 완전한 의를 얻을 수 없기에 결국은 죄인의 길에 서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은 모두 죄인입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는 천국에 갈 수 없는 죄인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보다는 율법적인 의를 자기 육체로 나타내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율법을 지키는 자체가 율법주의입니다

전체 율법 중에 하나를 세워서 지키면 그 사람은 율법주의입니다

죄인의 길에 서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누가 오만할 수 있습니까?

교회 안에서 율법을 잘 지키는 사람이 오만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잘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오만할 수 있습니까? 율법을 잘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오만하게 굴다가는 멸시를 받을 것입니다.

교회 안에 있는 악인은 바로 율법의 의를 가지고 그것을 더 잘 지키기 위해 꾀를 내고 있는 사람이며 의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죄인이라는 말씀입니다.

 

천국에 갈 수 있는 의가 없으면 죄인입니다

죄인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디도서3 : 7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힘입어서 의롭다 하심을 얻고 천국에 소망 할 수 있으며 후사가 되게 하신다고 말씀 합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 있는 악인은 이 은혜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꾀를 냅니다.

무엇으로 꾀를 내냐 하면 율법으로 꾀를 내는 것입니다.

 

은혜를 거절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율법입니다.

율법의 의가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은혜가 반감되어지게 되고 그것을 보며 쫓아가다 보면 의를 얻을 수 없어 죄인의 자리에 서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은혜는 거저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악인은 거저 주시는 은혜를 거절하기 위해서 자꾸 꾀를 내어 자기 스스로 구원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율법의 의가 높아지면 질수록 사람은 오만해 질 수밖에 없으며 그 오만한 자가 결국에는 은혜를 힘입어 의를 얻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죄인의 길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복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무리는 악한 자이며 죄인의 길에 서 있는 자입니다.

은혜를 은혜 되지 못하게 꾀를 내는 자는 악한 자이며 그런 길에 동참하여 서있는 사람은 결단코 구원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악인은 율법을 잘 지켜서 오만하게 행하고 있습니다.

거저 주시는 은혜 보다는 자기 율법의 의를 나타내면서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오만하게 자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만한 자와 함께 있는 사람도 같은 오만한 자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를 만지기만 해도 죄 없다 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힘입어 거저 주시는 의를 얻어 천국에 갈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나로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게 하시고 영생의 소망에 따라 하나님의 기업의 후사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