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윤주만목사 2024. 3. 14. 08:44

시편5 : 9

"저희 입에 신실함이 없고 저희 심중이 심히 악하며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같고 저희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교회 안에 들어 왔다고 모두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성도는 세상과의 싸움이 아니라 교회 안에 들어 왔으면 믿음에 의지하는 사람과 행위에 의지하는 사람과의 싸움입니다

 

내 안에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아담의 자손으로서 행위에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롭게 탄생된 영으로서 믿음을 의지하고자 사는 사람입니다

 

이 두 사람의 싸움입니다.

성도가 싸울 것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행위는 바로 혈과 육에 대한 싸움입니다. 교회 안에는 믿음을 가르치는 성도가 있고 행위를 가르치는 가라지가 있습니다.

 

그 발상이 얼마나 기가 막힙니까?

사람이 죄를 짓는 것이 몰라서 짓는다고 생각합니다. 몰라서 죄를 지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죄를 짓지 않게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 합니다 내가 짓는 죄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몰라서 짓는 죄는 거의 없습니다

어린 아이도 모르는 것 같지만 자기가 잘못하면 압니다. 어린아이도 아는 것을 어른이 몰라서 죄를 짓는다는 하는 것은 그 마음에 신실함이 없이 사람들을 행위로 구속시키려 하는 것입니다

 

죄가 있다고 해야 신실합니까?

죄가 없다고 해야 신실합니까?

죄를 질 수 있다고 해야 신실합니까?

죄를 안 질 수 있다고 해야 신실합니까?

바리새인들은 죄를 안 질 수 있다고 했고 죄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 앞에 나온 부자 청년도 자기가 어려서 부터 율법을 모두 지켰다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입으로는 죄인이라고 하면서도

마치 자기는 죄를 안 짓고 사는 사람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의 바리새인들이라는 것을 바로 분별해야 할 것입니다

 

율법에 미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부자 청년과 같이 율법에 대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율법으로 신실한 자가 되려 하지 마세요

 

에베소서1 :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성도는 예수 안에서만 신실할 수 있습니다

율법으로는 어느 누구도 신실한 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 있는 율법주의자들은 율법의 모양으로 신실하게 보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수 안에서 신실하십시오?

그것은 무엇을 행하는 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신실하다 인정을 받은 성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있는 성도는 신실한 성도입니다

 

성도는 세상 사람에게 신실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보이는 모습도 가능한 신실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율법을 통해 얻어지는 신실함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십일조를 낸다고 세상 사람이 신실하다고 합니까?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이 가장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신실해야 하는데 그것이 교회 안에 있는 율법의 모양이 아니라 세상의 법에 의해 신실한 자가 되어야 세상 사람들이 보고 그를 신실하다 생각하고 그가 믿는 복음을 자기도 믿고 싶어 한다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율법에 아무리 신실하면 뭐 합니까?

그것은 교회 안에서 자기들끼리는 칭찬을 받을 수 있어도 복음을 전해야 하는 성도에게 세상 사람에게 보여지는 모습은 전혀 다르게 비춰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율법에 대해서는 신실 하면서도 실제 세상에 대해서는 신실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에 보세요

성도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런 칭찬은 율법을 지키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이 세상에서 그들이 행하는 선함과 의로움으로 칭찬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신실한 성도의 모습입니다

세상 사람에게 칭찬을 받지 못하는 신실함은 거짓을 말하는 열린 목구멍이요 사람을 사망으로 끌고 가는 무덤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 안에서 신실하세요

그럼 세상에서도 신실한 자로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율법에 대해 신실한 자가 되지 마시고 예수에 대해 신실한 자가 됨으로서 주님의 성도로서 복음을 바로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성도는 천하보다 더 귀한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복음이 있는 성도입니다

 

오늘의 감사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심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자가 될 수 있게 인도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