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마태복음6 : 1절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힘으로는 그것을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성도들은 늘 깨어 이 말씀이 귀를 기울여야만 내 믿음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올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죄와 싸우는 사람은 아직 믿음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제가 지금 죄와 전혀 싸우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라 그것에 집착하면서 싸우려 하는 것은 복음을 바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라는 말씀입니다 죄와 수 십 년 동안 싸워서 이긴 사람이 있으면 저에게 말씀을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죄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아직 거듭나지 못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싸우면서 살아가지만 늘 죄를 짓고 있습니다
그런 죄인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어떤 의를 하나 행하면 그것을 자랑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아니 남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섭섭해 하고 어떻게 하든 그것을 나타내려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기독교는 그것이 깊이 빠져 있습니다
그것을 자랑하느라 정신이 팔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가 왜 타락을 하는 줄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자기의 의를 자랑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타락의 길로 접어드는 것입니다
사람을 자랑하지 마세요
사람을 자랑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가려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라 하면서 예수님께서 도와주었다고 하면서 하는 말들도 다 자기 자랑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것을 예수님을 자랑하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셨던 예수님이 나를 붙들어 주셨든 내가 행한 일은 모두 내 의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이 어떻게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까?
초등학생도 알 수 있는 것을 기독교인들은 미혹이 되어 모르고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한 것이 부모가 한 것입니까?
부모가 도와주었어도 어린아이가 한 것은 어린아이의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부모가 도와 줘서 한 것을 가지고 마치 부모가 행한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전적으로 도와주었을지라도 내가 한 것은 내 것이라는 사실 입니다
자기가 해 놓고 그것을 하나님이 한 것으로 오해를 하니까 교회 안에서 행하는 일에 아무런 조건도 없이 그냥 따라가는 것입니다 더구나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으로 오해를 하니 그 열심이 도가 넘을 정도로 지나쳐서 죄를 지면서도 그것을 죄라고 생각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성도는 의롭고 선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자랑하는 사람은 복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설령 내가 수천 명을 전도했어도 그것을 자랑하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멸시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로마서3 : 27절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법을 지킨 것도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내가 어떤 행위를 했어도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지금 기독교인들은 내가 주일을 어떻게 지키고 내가 새벽기도를 어떻게 드리고 내가 십일조를
어떻게 내고 내가 전도를 몇 명이나 했다는 것을 자랑하느라 자기 영혼을 팔고 있습니다
이웃을 사랑했습니까?
자랑하지 마세요 그것을 자랑하는 순간 영혼은 사망으로 끌려갑니다
성도가 나타내어야 할 것은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나타내는 일에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랑할 줄을 모릅니다
그런데 자기가 한 것에 대해서는 자랑하고 있습니다
나를 자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으로 부터 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 상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느냐는 것에 대한 상입니다
하나님의 상이 무엇입니까?
이 세상에 있는 것을 상 주시는 분이십니까?
하늘에 있는 것을 주시기 위해 상으로 준비하고 계십니다. 지금 내가 하는 어떤 것이라도 자랑하는 사람은 그 상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나를 자랑하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세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행하신 일을 자랑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자랑하고 싶어도 자랑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알아야 자랑할 수 있는데 겨우 십자가에서 내 죄를 사했다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아는 성도는 자랑할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모르는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한 것만 자랑하는 것입니다
나는 나를 자랑하는 사람인지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는 사람인가를 냉정 하게 돌아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나를 자랑하지 않게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시고 오직 예수만 전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