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윤주만목사 2023. 11. 1. 06:41

마태복음8 : 24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는 주무시는지라"

 

세상은 파도와 같습니다. 몰아치는 파도를 눈으로 본다면 우리는 겁이 나서 움직이지도 못할 것입니다

 

세상의 모습입니다

그것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성난 파도에서 벗어나고자 안간힘을 쓰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구는 둥굽니다

설령 오늘 파도를 피했을지라도 다시 원위치로 오면 성난 파도는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내 삶이 웃음지며 평안 했을지라도 내일은 무슨 일이 있을 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질서 입니다 그 질서를 벗어나려고 한다면 더 힘만 들 것입니다

인생이란 오늘 험한 파도가 있었으면 내일은 맑은 날이 기다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은 신앙인이나 비 신앙인이나 똑 같이 싸워야 하는 육적인 싸움인 것입니다

그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은 세상에서 조금 편한 삶을 사는 것이고 지는 사람은 힘겨운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것을 분복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 싸움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분복대로 인정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영적인 싸움을 하세요

영으로 사는 성도는 세상에서 아무리 험한 파도가 몰아친다 해도 그것을 보고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파도 가운데서도 평안 할 수 있는 것이 성도의 모습입니다

 

세상을 바라보지 마세요

성도는 최악으로 잘못된다 해도 천국 가는 것입니다

신앙인으로 사는 것이 별것 있습니까?

그냥 예수 믿으면서 자연의 이치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서도 별것을 하려고 하니까 세상을 사는 것이 힘들고 고달픈 것입니다

오히려 세상 사람들 보다 한 가지 짐을 더 얹어 놓고 힘에 겨워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세요

 

사도행전12 : 6

"헤롯이 잡아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예수님과 함께 있을 때 제자들은 파도를 보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고 천국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는 다음 날 감옥에서 끌어내 죽이려 하는데도 잠을 자고 있습니다

 

성도는 하늘을 소망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땅에서 자기들의 왕이 되어주실 예수님을 바라보았을 때는 파도를 보고 두려워했지만 하늘에 소망을 가지고 나니까 내일 당장 잡아 죽인다 해도 평안히 잠잘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 보지 마세요

성도는 늘 하늘을 바라보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육적으로 힘이 드는 것은 어찌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럴지라도 성도는 하늘을 바라보면서 인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 확신으로는 안 됩니다

반드시 보혜사 성령께서 내 안에 임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확신으로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다가 문제가 있으면 힘들어서 실족하고 마는 것입니다

 

자기 확신으로 예수님 죽는데 까지 따라가겠다던 베드로는 그날 밤 3번을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고 천국에 대한 소망이 확신 되니까 감옥에서 평안하게 잠자는 것입니다

성도는 세상에 대해서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성령 받고 하고 싶은 일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그러나 그가 하는 일보다 천국 가는 것이 자기 소망이기 때문에 잠잘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자기 하고 싶은 일이 많았다면 밤을 새워서라도 기도했을 것입니다

 

사는 것 별것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냐 안 믿냐의 차이입니다

성령이 임하셔서 확신을 주는 사람은 자기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다시 오심을 기다리면서 오늘 내게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마음에 평안을 가지세요

평안과 희락이 없다면 믿음을 점검하세요

지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세상 풍파가 아무리 험난할지라도 주님께서 나의 보호자가 되심을 알 수 있도록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