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로되 무슨 일이냐 여인이 대답하되
전도서6 : 7절
"사람의 수고는 다 그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차지 아니하느니라"
먹는 것에서 자유로울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물론 때로는 단식 투쟁을 해서 목숨을 잃는 사람도 나오지만 이 세상 모든 사람은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전도서에서 그 식욕이 차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채워지지 않는 식욕으로 인하여 사람이 하는 모든 일들은 소욕에서 부터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향한 일이라도 큰 소리 칠지라도 그도 역시 다급한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것은 인생의 체질입니다.
그런 모습이 조금 과하다고 꼭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복음이 있으면 그 채워지지 않는 소욕도 절제할 수 있는 감동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돈을 밝히는 것도 식욕을 위한 것입니다.
명예를 위한 것도 그것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식욕을 위함입니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결국에는 자기 식욕을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목사님은 아니다 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데려와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증명해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다 하는 그 일도 결국에는 식욕에서 나오는 일입니다.
물론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감동해서 식욕을 위해서 일하지 않도록 하실 수도 있지만, 그럴지라도 역시 식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한국 교회는 너무 부자입니다.
교회를 건축하고 성도의 수가 관리하기 힘들 정도로 많고 하는 모든 것은 다 자기 식욕을 위한 것임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인생이 극복할 수 없는 한계입니다.
신앙은 자기를 먼저 아는데서 부터 출발입니다.
자기 자신의 한계를 모르면 하나님을 믿고 싶어도 안 믿어집니다.
성경은 그런 인생들의 한계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입에 바른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늘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내가 풍요롭다고 해서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을 보면 다른 사람이 가지지 못한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자기 날을 생각해야 합니다.
인생의 한계를 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무엇인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의 수고입니다.
그 수고가 무엇인가 하면 교회 안에서 하고 있는 모는 일을 전도서에서 수고라고 말씀을 하고 있고 그것을 식욕이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위해서 한다고 하는 모든 행위가 다 수고라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이 시대는 육의 일과 영의 일을 너무 모릅니다.
자기는 교회 안에서 육의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자기를 위한 일임에도 마치 하나님을 위한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절대 아닙니다.
사람의 탐욕이 얼마나 강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더구나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라고 하면 사람의 이성에는 너무도 바르기 때문에 그것을 탐욕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마음껏 욕심을 내고 있습니다.
열왕기하6 : 28절
"또 가로되 무슨 일이냐 여인이 대답하되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라 우리가 오늘날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
얼마나 배가 고프면 자기 아이를 잡아먹겠습니까?
저 사람들은 우리와 다른 사람이라고 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 극악한 상황이 오면 어떤 사람도 장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지금 내 삶을 인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인생의 한계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것을 읽음으로 해서 우리 인생들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한계를 알아야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 한계를 우리는 다 경험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 성도들이 낙망할까봐서 견딜 수 있을 만큼만 주시는 것입니다.
그 이상을 주면 우리는 그것으로 실족하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통해서 인생들의 한계를 깨닫게 하시고 있습니다.
그러나 율법주의자는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능치 못하시는 하나님의 능력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하는 것 너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영의 일에 있어서 능력을 믿는 것이지 육의 일에 있어서 아무 것이나 능력을 믿으라고 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수단이 됩니다.
자기 식욕을 채우는 수단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먼저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나는 야곱과 같은 사기꾼의 체질을 가지고 있으며 나는 지금이 좋사오니 조금 환경이 나빠지면 죽기를 구하는 체질이며 내 마음에 안 들면 요나와 같이 도망가는 체질이며 하나님의 일이 힘들어서 마가와 같이 선교 중에 나 혼자 돌아 올 수 있는 사람이며 심지어는 내 자녀를 잡아먹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자기 한계를 아는 성도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환경이 견딜 만 하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이 또 인생입니다.
그런 자기 한계를 알기 위해서 우리는 성경을 보아야 합니다.
내 한계를 먼저 아시기 바랍니다.
그럼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나에게 임할 수 있습니다.
열왕기하에서 아들을 잡아먹는 끔찍한 일은 우리의 영의 일을 비유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극심한 식욕을 사람이 얼마나 견디지 못하면 자기 아들을 잡아먹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은 영적으로 내 안에 탄생이 되는 생명을 죽이는 일입니다.
모든 것이 식욕입니다.
먹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일을 식욕이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 식욕이 너무 강해서 자기 아들을 잡아먹는 것과 같이 내 안에 그리스도의 생명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고 있어야 합니다.
식욕이 차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오셔서 진리 가운데로 인도함을 받으면 그 식욕을 버릴 수 있습니다.
내가 먹고자 하는 것이 다 율법의 행위에서 나온다는 것을 바로 아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만을 바라는 성도가 되어서 자기 안에 그리스도의 생명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감사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 하지만 그 또한 내 입을 위한 일임을 깨닫게 하시고 다 헛된 수고인 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