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갓난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윤주만목사 2023. 1. 26. 12:09

시편30 : 3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음부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게 하셨나이다"

 

씨 뿌리는 비유를 하셨습니다.

복음이라는 씨가 세상에 뿌려지지만 씨가 생명을 가질 수 있는 것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교회에 나왔다는 것은 복음이라는 씨가 내 안에 뿌려 졌다는 것과 같고 그 씨가 반드시 생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씨가 그냥 자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연에 그냥 뿌려지는 씨라 할지라도 그 씨 하나에 자연이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따라 죽을 수 있고 살 수도 있습니다.

씨만 그냥 있으면 생명을 탄생 시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농부 이십니다.

농사를 가장 잘 지으시는 농부이십니다.

자기가 뿌린 씨는 반드시 생명을 주어서 그 씨가 영생을 얻을 수 있게 섭리하시고 자라날 수 있게 인도하시고 있습니다.

순전히 하나님 손에 달려 있는 것이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육체라는 땅에 복음의 씨가 뿌려 졌습니다.

땅은 그 씨를 품을 수는 있지만 자라게는 할 수 없습니다.

씨가 자랄 수 있는 조건이 되려면 외부에서 비도 와야하고 적당하게 햇살도 비추어 땅이 발화할 수 있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땅이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땅이 혼자 노력한다고 싹이 날수 있습니까?

어떤 노력을 한다 해도 땅은 씨에게 생명을 줄 수 없습니다.

씨를 가질 수는 있지만 씨에게서 자기 혼자 힘으로는 생명을 탄생 시킬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땅이 노력을 해서 생명을 탄생 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좋은 땅이 되면 된다고요?

내가 노력해서 좋은 땅이 될 수 있습니까?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안 오고 햇빛이 비추지 않는데 내 노력으로 좋은 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거짓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내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나를 인도하시기 때문에 좋은 땅이 됩니다.

땅이 눈물 흘린다고 좋은 땅이 될 수 있습니까?

땅이 통회 자복한다고 좋은 땅이 될 수 있나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물이 없이 햇빛이 없이 씨를 싹트게 할 수 있다는 말을 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복음이라는 좋은 씨가 있어도 농부이신 하나님께서 섭리하지 않으면 우리는 사망으로 내려가고 음부 깊은 곳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자유의지가 아무리 좋으면 뭐할 것입니까?

하나님의 섭리가 없으면 그 자유의지라는 것도 먼지 나는 마른 땅이 되고 맙니다.

 

베드로전서2 : 2

"갓난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신령한 것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신령한 것과 육에 것을 분별하지 못하면 안 됩니다.

기도할 때마다 육에 것은 그렇게도 사모하는 사람들이 자기 영혼에 꼭 필요한 신령한 것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 하고 있습니다.

순전하고 신령한 것이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으면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순전하고 신령한 것이 어디 있습니까?

성경 말씀에서 그것을 사모해야 합니다.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고 하는 것은 순전하고 신령한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신령한 것은 육체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말씀그대로 신령한 것입니다.

하늘에서 주는 것이 신령하다는 것을 성경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신령한 것을 사모하고 있습니까?

그 마음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섭리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 마음의 밭을 갈고 계시고 있습니다.

 

내가 어디 것을 사모하고 있는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육체의 것을 사모하고 있다면 하나님은 나에게서 멀어져 있는 것이며 순전하고 신령한 것을 사모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내 심령의 밭을 지금 갈고 계신 것입니다.

순전하고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사람만이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무덤으로 내려가고 음부에 빠질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많이 있다고 분명하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순전하고 신령한 것을 위해서 한번 구했다고 해서 내가 받았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구원은 분명히 단번에 받는 것은 맞지만 신령한 것이 내 안에서 계속 역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시편을 보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계속해서 나를 구원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나를 건져 달라고 끊임없이 하나님께 자기를 구원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기 영혼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지금 밭이 마른 먼지가 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순전하고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사람은 다릅니다.

무엇을 해 주십시오. 하는 바람 보다는 다윗과 같이 나를 무덤에서 음부에서 끌어냈나이다. 라는 확신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능력을 믿는 성도를 기뻐하십니다.

순전하고 신령한 것을 주셔서 반드시 구원에 이르게 할 것이라고 확신 하는 성도를 기뻐하시고 있습니다.

 

확신이 있다면 여러분은 좋은 밭이며 생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언가 모르게 불안하고 혹시 하는 마음이 있다면 교회는 나와 있지만 구원과는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구원에 확신이 없다면 여러분은 죽은 자입니다.

그 확신은 내가 갖고 싶다고 해서 가져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믿음이 내 안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종교가 아닙니다.

다수를 따라 갖는 그런 확신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이 우리 안에 오셔서 성경에서 진리로 인도함을 받는 역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감사

나로 신령한 젖을 사모하게 하시고 그 지혜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