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마태복음13 : 16절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전체가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땅에 오셨지만 이스라엘백성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복음의 소리를 귀로 듣지도 못했습니다.
성경을 연구한 학자들이 그렇게 많았는데 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하고 오히려 십자가에 못 박았겠습니까?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자기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나를 보면 예수를 볼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시대도 자기를 보면서 신앙의 의를 쌓고 그것을 자랑하면서 다니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라고 오해를 하며 그것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이 행할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내 눈에 보이면 절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없습니다.
지금 한국 교회 교인이 천만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셨을 당시 이스라엘과는 비교할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으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역시 보기는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듣지 못하는 사람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복음의 소리를 들으시기 바랍니다.
성경 말씀을 듣고 있다고 다 복음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나면서부터 성경 말씀을 배우고 외웠지만 그들은 복음을 듣지 못하고 결국에는 멸망을 당했습니다.
지금도 교회 안에서 모든 교회가 모두 다 자기는 복음을 전한다고 하지만 복음을 듣지 못하는 교회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은 자기가 잘하는 것 잘 아는 것을 자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등산을 잘하는 사람은 산에 대해서 자랑하고 바둑을 잘 두는 사람은 사람을 만나면 바둑에 대해서 자랑을 하는 것입니다.
바둑 두는 사람이 산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데 그것을 자랑하겠습니까?
산에 대해서 말하려면 입을 다물고 있게 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에서 무엇을 아느냐에 따라 그것을 자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율법을 잘 알면 율법을 지키라고 하고 예수를 잘 알면 예수를 믿으라고 말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잘 알기 때문에 남에게 자랑하듯이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자랑하고 있습니까?
갈라디아서 6 : 14절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해서 잘 아니까 그것 밖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님 앞에서 안식일을 어떻게 지켜야 하느니 십일조를 어떻게 내야 하느니 율법을 어떻게 지켜야 하느니 자랑했습니다.
그렇게 자랑하다가 멸망을 당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듣고 보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듣고 보는 것이 없습니까?
그렇다면 그 교회는 반드시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율법에 대한 것을 가지고 십일조가 어떠니 주일이 어떠니 누가 교회를 위해 무엇을 했니 그런 자랑을 듣고 있다면 그 교회는 이스라엘과 같이 망하게 된다는 것을 바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자기가 아는 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문자적으로 아는 율법에 정통한 사람은 율법을 전하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아주 잘 아는 사람은 그것만을 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율법은 나에게 피를 요구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믿는 모든 자에게 생명을 주고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듣느냐에 따라 그 영혼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에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들은 사람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에게서 율법에 대해서 들은 사람들은 멸망을 당했습니다.
이스라엘이라는 교회와 초대 교회의 차이는 사망과 생명입니다.
어디서 누구에게서 무엇을 듣느냐에 따라 그 영혼이 생명으로 갈 수도 있고 사망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교회 안에 있다고 다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저주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지금 한국 교회 안에는 이스라엘과 같은 교회가 있고 그것을 섞어서 예수도 믿고 율법도 지키자는 갈라디아에 나오는 다른 복음을 전하는 교회도 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전하는 교회는 거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어느 교회에 속해 있는가? 냉정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 영혼은 내가 지켜야 합니다.
지혜로운 성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듣기 원합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교회 안에서 율법의 행위를 하면서 스스로 저주를 자청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감사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