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윤주만목사 2022. 12. 3. 09:22

전도서8 : 7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믿음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믿음을 모르면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불안감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사람이 가장 불안한 것은 지금 되어지는 일 보다는 내일 있을 일을 모르고 있을 때입니다.

 

내일을 알면 걱정이 없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그대로 행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느 사람도 내일 있을 일을 말해 줄 사람이 없으며 예수님께서 부자에게 내일 하나님께서 네 생명을 취하시면 모아둔 재물이 누구 것이 되겠느냐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믿음은 장래일이 믿어지는 역사입니다.

나에게 앞으로 다가올 일을 알고 지금 현재를 참고 살아가는 것이 믿음을 가진 성도의 모습입니다.

지금 내 모습을 보고 불안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장래에 있을 일을 확실히 알고 지금 다가오는 모든 일을 인내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믿음이 있는 성도입니다.

 

성경 말씀은 장래 일을 다 가르쳐 주셨습니다.

내가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모두 가르쳐 주셨기 때문에 그 사실을 믿는 성도는 세상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영의 일입니다.

육을 보면 장래 일을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영의 일에 대해서 알게 되면 내 장래가 어떻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어떤 고난이 있어도 견딜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16 : 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장래 일을 알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장래 일을 알기 보다는 현실에 급급하면 장래 일을 모르기 때문에 두려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령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지금 기독교는 성령이 오셔서 하시는 일을 모르고 샤머니즘에 빠져 있어서 장래 일을 알 수도 없고 믿어지는 역사도 없습니다.

보혜사 성령이 오시면 하나님께로부터 들은 모든 장래 일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보혜사 성령의 말씀을 듣지 않는데 있습니다.

그 말씀을 듣기 보다는 지금 내 앞에 다가오는 환경 적인 문제에 치여서 보혜사께서 가르쳐 주시는 장래 일은 외면하고 내 문제만을 해결하려고 하니까 그 문제가 계속해서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누군가 작정 기도를 해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그럼 그 다음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까?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나에게 있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른 문제는 늘 다가오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가 다가 올 때마다 불안하고 두려워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마다 작정 기도를 해야 하고 철야 기도를 해야 하고 만의 하나라도 하나님께서 응답을 안해 주시면 그때는 절망 가운데로 빠져 버리고 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육적인 문제는 그렇습니다,

그런 일을 하면서 영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내 영혼의 문제 장래의 일을 아는 성도는 그런 육적인 문제가 크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그것에 치이기보다는 장래 있을 소망을 보며 이 세상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내 장래를 다 가르쳐 주시고 있습니다.

자기 장래를 아는 성도는 사자의 밥이 된다 할지라도 당당하게 믿음으로 이겨 나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장래 일을 알려 하기 보다는 지금 눈앞에 있는 현실을 알려 하기 때문에 늘 그것에 사로 잡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모르고 소경과 같이 가고 있습니다.

 

육적인 장래 일을 알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설령 그것을 안다 할지라도 역시 고민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나 내 영혼에 있는 장래 일을 확실하게 아는 성도는 세상에서 보이는 그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 시기 바랍니다.

그 안에 내 모든 장래가 다 들어 있습니다.

왕 보다 더 큰 장래가 어디 있습니까?

그 영혼에 내가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는 장래가 뚜렸하게 보이는 성도는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기뻐하면서 장래 있을 일을 바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80년 거지로 살다가 수억 년 아니 영원을 왕으로 사는 장래가 보장이 되어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 장래 일을 못 믿기 때문에 세상을 바라보고 불안해하고 있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세상에 이리저리 치우치고 있습니다.

 

구원입니다.

이 생명에 대한 확신이 있는 성도는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감사

진리의 성령께서 오셔서 장래 일을 알게 하심으로 평안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