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시편 28:1절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인생은 스스로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에덴에서 이미 우리 인생 모두는 죽은 자가 되었기 때문에 사람이 어떠한 노력을 한다 할지라도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무엇을 잘해서 살아날 수 있다는 말은 한마디로 말씀드려서 개가 노력하면 사람이 된다는 것과 같습니다.
살아난다는 것은 사람이 신이 되는 것과 같은데 그럼에도 교회는 노력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예수 믿으면서도 잘해야 한다는 것은 사실 엄밀히 말씀 드려서 예수 믿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완전한 믿음을 요구하시는 것이지 어떤 부분을 더하거나 빼는 그런 믿음을 받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완전함을 나타내는 것이며 주님이 이루신 구속의 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예수가 아니면 다른 길이 없습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성화되어야 하는 것은 다른 길을 말하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변화 되어야 한다고 하는 것은 오직 예수가 아니라 예수 플러스 다른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흠 있는 것을 드리는 제사입니다.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성화되고 변화되었다 할지라도 그것을 주장하면 이미 흠 있는 제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한 어떤 행위도 예수 그리스도에 합할 수 없습니다.
믿음을 모르면 자꾸 합하려 하고 있습니다.
누룩이 무엇입니까? 누룩은 사람이 하는 모든 행위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든 아니면 심성이 변화되어서 했든 그 모든 것은 누룩이라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그것을 해야 구원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일 성수를 해야 구원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십일조를 해야 구원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그 취지가 아무리 좋다할지라도 아무 사심이 없이 하나님을 향한 열심으로 했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그런 누룩을 포함해서는 안 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생명이고 길임을 가슴깊이 새겨야 합니다.
인생은 사망으로 가는 자입니다.
거기서 나올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예수입니다.
왜 교회가 욕을 먹고 있습니까?
오직 예수를 전하지 않고 무엇을 해야 한다고 전하는데 세상 사람들이 보니까 그렇게 말한 그들이 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룩을 섞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린도전서 5:8절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묵은 누룩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율법입니다.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 인생들이 하는 모든 행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했다가는 사망으로 가게 됩니다.
예수는 무덤으로 내려가는 우리를 구해 주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묵은 누룩을 좋아하고 그것을 미화하면서 지키라고 요구하고 또 새로운 누룩을 만들어서 그것을 포장해서 좋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이 하는 모든 것은 괴악하고 악독합니다.
사람의 마음 보다 심히 부패한 것이 없다고 말씀 합니다.
부패한 인생이 하는 모든 것이 바로 악독하고 괴악한 누룩입니다.
사망으로 안 가려고 하는 그것으로 사망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사망으로 가지 않기 위해 율법을 철저하게 지켜서 흠 없는 율법의 의를 가졌는데 그것을 가짐으로서 예수를 거절했습니다.
그들이 하는 것은 율법이고 내가 하는 것은 믿음이라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하는 모든 행위도 진심으로 했다 해도 이스라엘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설령 그것을 믿음으로 했다고 해도 내 육체로 행하고 있다면 그것은 율법의 행위가 되어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죄를 지어서 사망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모두 지고 가셨습니다.
죄가 사망으로 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의로움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조금이라도 가린다면 사망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를 믿으면서도 성화를 주장하고 변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성도가 복음을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것은 다 알고 있습니다.
자기 할 수 있는 힘 있는 대로 하는 것이지 자기 힘에 지나도록 하기 위해 따라 가다는 그것으로 인하여 사망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무리 진심이라고 해도 역시 행위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복음을 위해서 살아가야 하겠지만 그것이 누룩을 섞는 일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바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입니다.
내가 정말 하나님을 향한 열심으로 했다 해도 오직 예수에 포함시키면 그것으로 나는 사망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율법의 악독하고 괴악한 누룩으로 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누룩 없는 순전한 것으로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