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1서2:25)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엡5:32)

오늘의 말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윤주만목사 2018. 6. 4. 07:16

마태복음 13 : 55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모친은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이스라엘이 왜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까요?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예수를 믿지 못했던 것은 자기들이 눈으로 본 예수를 믿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믿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이스라엘이 생각하고 있는 메시야 그리스도와 자기들 눈에 보였던 예수 그리스도는 너무도 많은 차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적을 행하시고 많은 병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셨지만 이스라엘이 생각하고 있던 메시야와 눈에 보인 예수는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믿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성령의 역사를 분별하지 못하면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알고 있는 성령의 역사를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라는 본질을 보기보다는 주변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 이 시대도 보혜사 성령을 보기 보다는 나타나는 외적인 성령을 따라가다 보면 신앙생활은 하고 있어도 예수를 온전히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영적인 것을 육의 눈으로 확인하려 하지 마세요

제가 전혀 육의 것을 무시하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영적인 것을 육적인 것으로 보고 마치 그것을 진실처럼 받아들이려 하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니다

 

말씀을 눈으로 보려하지 마세요

그것을 눈으로 보려 하다가는 일부 교회에서 말하는 것처럼 방언을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이 다 말씀을 눈으로 보려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성전으로 보여야 하고

주일을 지켜야 하고 십일조를 내야하고 이런 것들이 눈에 각인이 되어 버리면 신앙생활은 하고 있지만 온전한 믿음을 가질 수 없게 됩니다. 그런 것이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믿음을 가졌어도 눈에 보이는 그런 기준에 미흡하면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8 :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육은 내 눈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은 내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보이지도 않는 영에 대한 것을 사람들은 눈으로 확인하려고 하는 이성에 빠져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보입니까?

주일을 지키는 것, 십일조를 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요?

가장 어리석은 사람 중이 하나입니다

그런 것은 모두 육신에 속한 것이지 영에 속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제가 육신에 속한 것을 무시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가진 성도들이 더 선하고 의롭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 이유는 나를 통해서 복음이 전파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렇게 살지라도

눈으로 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영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육신에 속한 것을 보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그랬던 것처럼 지금도 육신에 속한 것을 보면 복음을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육신에 속한 것을 보면서 영에 속한 것이라 오해하지 마세요

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육신에 속한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믿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 보다는 말씀을 의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육에 속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영에 속한 사람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